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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5일 금요일이자 크리스마스다.
아내가 동네 마트에 가서 병어회를 득템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병어회와 와인을 먹기로 했다.
지난번 마시다 남은 레 자멜 소비뇽 블랑과 무알콜 와인인 르 쁘띠 베레 무스캇 두
포도주스 19.7%의 벨기에산 무알콜 와인이라고 한다.
병어회 한상 차림.
병어회는 아내가 9,900원에 득템했다.
마트 직원분이 병어회에 와인 한잔 하세요 라고 말했다고 함.
병어 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얇게 잘 썰어져 있고 적당히 숙성되어 있어서 좋다.
고소하이 참 맛이 좋다.
저번에 마셔본 무알콜 와인인 르 쁘띠 베레 블랑 엘레강스가 너무 포도 주스 같아서 1도 기대를 하진 않았다.
그런데 요건 꽤 괜찮다.
기분 나쁘지 않게 달달하면서 기포감도 꽤 있고 저번에 마신 무알콜 와인 보다는 훨씬 맛이 좋다.
아마도 요 르 쁘띠 베레 무스캇 두는 스파클링 와인을 흉내낸 것 같다.
알콜이 부담스러울 때 마시기엔 괜찮은 무알콜 와인일 것 같다.
오늘의 와인 탐구 생활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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