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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102 북한산보국문역 수타 짜장이 맛있는 '임금님수타자장면'

2021. 3. 1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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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13일 토요일.

박군과 북한산 산행을 마친 후 늦은 점심은 무얼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고민 고민을 했다.

박군의 간절한 요청으로 임금님수타자장면에서 짜장면을 먹기로 결정.

 

오후 3시반경 임금님수타자장면에 입장.

 

 

 

입구에는 통영산 생굴짬뽕과 삼선짬뽕이 우릴 유혹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짜장면을 먹으러 왔으므로 짜장면을 주문해야만 한다.

수타간자장 두개.

 

 

 

탕수육 소자.

 

 

 

그리고 이과두주를 주문하였다.

 

 

 

기본 세팅.

 

 

 

잠시 후 탕수육 등장.

 

 

 

겉바속촉 스타일이고, 특이하게 누룽지가 들어 있다.

맛은 괜찮은 편.

 

 

 

기대하고 기대하는 수타간자장 등장.

 

 

 

수타라서 그런지 면발은 뭔가 기계면보다 더 쫄깃했다.

소스도 과하지 않게 달아서 속이 편안한 스타일이다.

또한 대왕 오징어와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입이 심심하지 않았다.

정말 맛있는 짜장면 한그릇이다.

수타간자장을 먹으면서 든 생각은 오리지널인 수타자장면을 주문했었어야 했나 하는 것이다.

 

 

 

사실 여기서 멈췄어야 했다.

그러나 식탐 대마왕 박군은 짬뽕의 맛도 봐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삼선짬뽕 한개 추가 주문.

삼선짬뽕은 오징어, 쭈꾸미, 채소, 버섯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결론 수타짜장면은 정말 맛있고, 삼선짬뽕은 준수, 탕수육은 평타.

그리고 우리는 배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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