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4월 25일 일요일.
아차산 등산 이후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아차산역 부근의 두부집을 들르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선인장 두부라는 독특한 이름의 식당.
이전 워커힐로 산책시 눈여겨 둔 식당이다.
오후 4시경 입장.
많은 메뉴 중에 두부구이, 두부김치찌개, 그리고 장수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이름만 선인장 두부가 아니라 선인장 추출물을 이용하는 두부라고 한다.
벽에는 이런 저런 부착물이 많이 붙어 있다.
한 차례의 광풍이 지나간 모양이다.
기본찬이 나오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기본찬으로 나온 비지가 독특했다.
20여분 만에 나온 두부구이.
겉도 부드럽고 속도 부드러운 스타일의 두부였다.
부들 부들하니 맛은 괜찮은 편이었다.
잠시 후 김치찌개가 나왔다.
두부김치찌개.
밥은 검은 쌀과 흰쌀 혼합인 것 같다.
맛은 세지 않고 김치와 돼지 고기 본연의 맛에 충실한 김치찌개 였다.
전반적으로 음식은 정갈하고 맛이 순한 편?이라고 하겠다.
어쨋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
'음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5 방학동 오향장육과 만두 전문 '수정궁' (2) | 2021.05.17 |
---|---|
2104 상계역 가성비 좋은 횟집 '청정바다수산' (0) | 2021.05.17 |
2104 4.19민주묘지역 보쌈이 맛있는 '우이동 주막집' (0) | 2021.05.12 |
2104 상계역 돼지갈비 맛집 '예산참숯갈비' (2) | 2021.05.12 |
2104 목포 자연산 회의 정석 '진동횟집' (0) | 2021.05.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