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

2105 수락산역 가성비 좋은 동네 횟집 '동해회세꼬시'

2021. 6. 12.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5월 18일 화요일.

5월 19일이 석탄일로 휴일이기 때문에 오늘은 술 한잔해도 큰 부담이 없는 날이다.

그래서 나 포함 친구 셋이 수락산역 근처에서 모이기로 했다.

무얼 먹을까 잠시 토론?을 하다가 종목은 회로 결정되었다.

횟집 후보는 둘로 압축되었는데 수락수산과 동해회세꼬시다.

일단 두 군데 모두 가보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동해회세꼬시의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가

더 싱싱해 보여서 오늘은 동해회세꼬시로 낙찰.

* 수락수산이나 동해회세꼬시 두 식당 모두 방문한 적 없었다.

 

 

동해회세꼬시라는 횟집은 오래전부터 익히 알고 있는 집이다.

그런데 방문은 오늘이 처음이다.

오후 7시경 동해회세꼬시에 입장.

 

 

 

기본적인 메뉴판.

 

 

 

그런데 특가 세일 메뉴가 보인다.

참도미 5만원짜리로 결정.

 

 

 

잠시 후 여러가지 스끼다시가 깔렸는데 맛은 그저 그랬다.

저렴한 동네 횟집 스끼다시에서 많은 걸 바랄 순 없으니 어느 정도 이해하기로.

 

 

 

다행히 도미회는 질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다.

 

 

 

역시 도미는 잘 배신 하지 않는 횟감이다.

여태까지 도미 선택해서 실패한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도미회가 맛이 좋아서 간단한 횟감 하나를 더 추가 하기로 했다.

수족관에서 뛰어 놀고 있는 오징어가 보여서 오징어회를 추가 주문.

 

 

 

오징어는 두마리에 15,000원 이었는데 사장님이 한마리 더 서비스 해 주셨다.

쫄깃하니 맛은 괜찮았는데 아직 사이즈는 좀 아쉽다.

여름이 되어야 어느 정도 커다란 오징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5천원짜리 매운탕 추가해서 잘 먹고 일어 섰다.

가성비는 괜찮은 횟집이라고 생각한다.

 

 

 

2차는 코리안 바베큐에서 하기로.

 

 

 

우리의 선택은 반반- 소금, 한식 반반 19,000원정.

 

 

 

여윽시 숯불에 익히면 뭐든 맛있다.

 

 

 

시원한 생맥으로 마무리.

알차게 잘 먹은 하루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