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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2108 전남 여행 2일: 모이핀에서 차를 마시고 오션힐 호텔로 가다

2021. 8. 3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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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돌산도 전망 좋은 카페, 모이핀으로 이동한다.

 

 

오후 3시 반경 모이핀에 도착.

 

 

 

첫번째로 어마 어마한 규모에 놀랐다.

 

 

 

두번째로 많은 손님에 놀랐다.

 

 

 

통창으로 보이는 전망이 정말 훌륭하다.

 

 

 

당연히 베이커리는 기본으로 구비해 놓았다.

 

 

 

아아, 돌체라떼, 리얼망고 스무디, 딸기라떼를 주문.

가격은 예상대로 비싼 편이지만 모처럼 작은 사치?를 부려 보기로.

 

 

 

요런 자리가 나면 좋겠지만 자리 잡기가 만만치 않다.

 

 

 

이리 저리 돌아 다니다가 겨우 자리 하나를 잡을 수 있었다.

 

 

 

돌체라떼만 굿, 나머지는 평범.

여기는 차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경치를 마시는 곳이니 이해하기로.

 

 

 

카페인 중독자였던 내가 이제는 카페인 예민자가 되어 이런 어린이 음료만 마시게 되었다.

젊은 시절 카페인 남용의 결과다.

 

 

 

핀란드에 가 보지 못했지만 핀란드 분위기의 카페라고 한다.

 

 

 

이런 카페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중 하나는 다른 사람 구경하기다.

 

 

 

정말 많은 연인들이 이 카페를 찾아왔다.

우리 아들은 언제쯤 여친 손 잡고 이런 곳에 올 수 있을지.

 

 

 

가장 높은 곳에도 올라가 보기로 했다.

 

 

 

카카오 맵을 보니 혈도와 죽도라고 한다.

 

 

 

호텔로 가는 길에 모이핀 가는 길에 언뜻 보았던 용암사란 절을 나 혼자 잠시 들러 보기로 했다.

 

 

 

왼쪽에는 동자승이 계신데 오른쪽엔 무시 무시한 분들이 계신다.

 

 

 

뭔가 참회를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이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작은 절이다.

 

 

 

왼쪽 건물은 지장전, 오른쪽 건물은 대웅전.

 

 

 

지장전.

 

 

 

대웅전.

 

 

 

바다를 등지고 계신 용왕님.

나는 용왕님께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저 해변은 아마도 무술목 해변일 것이다.

 

 

 

사찰을 돌아 나오려고 하는데 대웅전 오른쪽 편에 작은 산신각이 눈에 들어 왔다.

지금까지 많은 사찰을 다녔지만 이렇게 작은 산신각은 본 적이 없다.

초미니 산신각이 독특하다.

우리는 차를 몰아 오늘의 숙소인 오션힐 호텔로 향했다.

*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것 만큼 작은 산신각을 본 기억이 있다.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2980

 

 

 

오후 5시경 1405호에 도착.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편에 있는 욕실.

샤워부스가 독립되어 있어서 좋다.

 

 

 

일단 방이 널직해서 너무 맘에 든다.

 

 

 

왼쪽 벽쪽으로는 화장대와 티비, 테이블 등이 있다.

 

 

 

퀸 사이즈 침대 두개.

 

 

 

오른쪽 편에는 주방 시설이 있다.

- 식기류나 밥솥 같은 건 없다

- 저 주방 테이블이 있어서 편리했다

 

 

 

방이 넓어서 좋지만 이 호텔이 진가는 

 

 

 

바로 요러한 어마 어마한 전망이다.

위 사진은 왼쪽편 뷰.

 

 

 

파노라마 뷰.

 

 

 

바로 앞의 섬은 송도, 그 뒤의 큰 섬은 갯장어 샤부 샤부로 유명한 대경도다.

 

 

 

요건 오른쪽편 뷰.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저녁을 먹으로 나가기로 했다.

저녁은 해물삼합을 먹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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