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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110 오늘회에서 회를 주문하다

2021. 10. 3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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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1일 월요일.

오늘은 회심이 동해서 회를 주문해 보기로 했다.

나는 보통 인터넷 회 주문은 인어교주해적단에서 하는데 오늘은 오늘회라는 곳에서 해 보기로 했다.

 

 

오늘회의 장점은 빠른 배송인 것 같다.

인어교주해적단도 당일 배송이 되긴 하는데 좀 늦게 배송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오늘 오늘회에 주문을 한 것은 오늘회의 회가 궁금하기도 했고 첫 주문시 1가지 상품을 99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고 해서다.

오늘 주문은 자연산 한치 모둠회(32,500원)+ 페루바다 성게알(19,900원)+ 모둠해초(2,990원)= 55,390원

결론적으로 55,390원- 쿠폰 18,910+ 배송비 3,500원= 39,980원

첫 인상은 회가 생각보다 너무 적다라는 느낌이다.

 

 

 

오늘의 주류는 베어풋 버블리 피노 그리지오.

 

 

 

피노 그리는 마셔 봤는데 피노 그리지오는 처음이라서 찾아 보니 같은 품종이라고 한다.

미국 대중적인 와이너리인 베어풋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 피노 그리와 피노 그리지오는 동일한 품종이며, 피노 그리는 프랑스 알자스, 피노 그리지오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한상 차림.

 

 

 

모둠회는 한치, 연어, 점성어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 상태나 선도는 좋은 편이었는데 둘이 먹기엔 양이 다소 적다고 느껴졌다.

 

 

 

제대로 성게알을 맛 본 적이 없어서 주문해 봤는데 크리미한 질감맛으로 먹는 것 같다.

제대로 된 국산 성게알을 먹어 보기 전까지는 맛 판단을 유보해야 할 것 같다.

 

 

 

회의 상태, 포장 상태, 배송은 맘에 들었는데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탄수화물 마무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오분 완성 우동을 하나 끓여 냈다.

오늘 회심 달래기는 조금 부족, 그러나 뭐 그리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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