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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110 혜화역 터키 음식점 '쿰피르 스테이크 혜화점'

2021. 10.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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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9일 토요일.

합정과 문래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낙산 공원 근처 카페 트레블에 들려서 해가 지는 걸 봤다.

이왕 시간이 늦은 김에 혜화역 주변에서 저녁까지 먹기로 했다.

뭔가 독특한 음식이 먹고 싶어 검색을 해 보니 쿰피르라는 첨 들어보는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 나온다.

후기 몇개를 읽어 보니 괜찮을 것 같아서 도전해 보기로.

 

 

오후 6시 15분경 쿰피르 스테이크 혜화점에 도착.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쿰피르란 껍질째 구운 감자 사이에 버터, 치즈 등을 첨가하고 각종 토핑을 첨가하여 만든 음식으로, 전통적이고 인기

있는 터키 요리라고 한다.

첫 방문이고 잘 모르는 음식이니까 주저 없이 2인 세트를 주문하였다.

음료는 별 생각없이 복숭아 에이드 두개를 주문했는데 아내가 왜 똑같은 걸 주문했냐고 한다.

 

 

 

잠시 후 나온 2인 세트.

 

 

 

요건 쉬림프 쿰피르.

 

 

 

요건 비프 스테이크 쿰피르.

 

 

 

간단한 샐러드.

 

 

 

그리고 빵과 또띠아.

 

 

 

잠시 후 복숭아 에이드까지 도착.

 

 

 

감자 베이스에 이런 저런 채소가 들어가 있고 주재료만 바뀌는 음식이다.

상당히 느끼할 것 같은데 느끼하지 않고 맛이 좋았다.

 

 

 

샐러드와 빵은 리필이 가능하다고 해서 한번 리필을 요청했다.

 

 

 

 

처음 나왔을 땐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둘이 먹기에 절대 부족하지 않다.

오랫만에 독특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한식말고 다른 나라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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