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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2111 정선 1일: 구공탄구이에서 양푼찜갈비를 먹다

2021. 11.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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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하이원 리조트에 체크인을 할 것이다.

 

 

 

 

우리는 하이원 리조트 G동 524호.

 

 

 

들어서자 마자 만나는 뜬금없는 테이블.

 

 

 

왼쪽편에 온돌방.

 

 

 

그담 왼쪽편에 욕실.

 

 

 

널직한 거실.

 

 

 

거실 왼쪽편에 침대방.

 

 

 

침대방에 딸린 티비.

 

 

 

침대방에 딸린 욕실.

 

 

 

주방- 간단한 요리는 가능하다.

 

 

 

단풍이 물든 바깥 풍경.

 

 

 

좀 더 오른쪽편- 2017년 11월에 왔을 때 단풍에 비하면 좀 아쉽긴 하지만 올해 단풍이 원래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면 최선이다.

* 2017년 11월의 하이원 리조트 단풍 사진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2219?category=459023

 

 

 

 

리조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저녁 먹기 전에 이전 여행 때 들려서 환상적인 단풍을 봤었던 운암정에 들렸는데 그냥 들어가 볼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아마 이전 방문 때는 영업을 하지 않아서 우리가 맘대로 돌아볼 수 있었나 보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오후 5시 10분경 구공탄구이에 입장.

다행히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식당안은 한가한 편이었다.

 

 

 

이 식당은 친구 신군이 알려준 식당인데 그간 정선 여행 때마다 태백 한우를 먹느라 한번도 방문을 하지 못했었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돼재모듬구이와 매운양푼찜갈비라고 한다.

 

 

 

장인, 장모님이 찜갈비를 원하셔서 찜갈비 4인분과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일단 기본찬에 막걸리부터.

 

 

 

잠시 후 나온 찜갈비.

혹시나 매우면 어쩌나 했는데 떡볶이 수준의 맵기여서 나는 먹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이 찜갈비는 살짝 달면서 살짝 매운 맛을 내어 주었다.

단 음식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 식당의 찜갈비는 단짠맵의 밸런스를 잘 맞춰줘서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장인어른은 찜갈비보다 이 시래기 된장찌개를 더 맛있게 드신 것 같다.

 

 

 

야채와 갈비 다 넉넉해서 부족함이 없었으나 탄수화물 마무리는 언제나 필요한 법.

라면 사리 투하.

 

 

 

그리고 볶음밥까지 맛있게 먹고 일어 났다.

 

 

 

일찍 리조트로 귀환하여 쉬다가 배는 불렀지만 리조트의 낭만을 조금이라도 즐기기 위해 집에서 가져온 와인 한병을 

따서 반쯤 마셨다.

정선의 가을이 온몸에 들어온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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