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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206 광나루역 평냉 맛집 '태천면옥'

2022. 6.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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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4일 토요일.

오늘은 친구 한군과 아차산생태공원을 산책하기로 했다.

사실 아차산 등산도 고려해 봤는데 이렇게 더운 날 등산 했다간 일사병에 걸릴 수도 있으니

참기로 했다.

그 전에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점심은 태천면옥에서 먹기로 했다.

 

 

 

 

오후 2시 15분경 태천면옥에 도착,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태천면옥은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저번 방문 때 보다 냉면 가격이 천원씩 인상되었다.

나는 물냉면 보통을 주문하려 했는데 한군이 곱배기를 주문한다고 해서 따라서 곱배기를 주문하게 되었다.

오늘은 둘이서 왔기 때문에 만두 반접시도 추가 주문이 가능했다.

* 혼자서는 냉면에 만두까지 도저히 먹을 수 없다.

 

선주 후면 실천 중.

 

잠시 후 나온 물냉면 곱배기를 보고 경악.

다른 냉면집의 곱배기와는 차원이 다른 양이다.

거의 보통의 두배는 되어 보인다.

 

잠시 후 만두 반접시도 등장.

만두 3개에 6천원이면 좀 비싼 감이 있지만 다른 분들 후기가 너무 좋아서 주문해 봤다.

 

물냉면 맛이야 이미 두번 왔기에 익히 아는 맛인데 문제는 양이었다.

겨우 겨우 먹기는 했는데 나에게 곱배기는 좀 과한 양이었다.

 

비싼 몸값의 만두는 명성대로 정말 맛이 좋았다.

아마도 내가 먹은 평양식 만두 중 순위권일 것 같다.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아주 배고픈 날을 제외하곤 나는 아마도 보통을 먹는게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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