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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19일 일요일.
성북동 사찰 탐방 중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산동보리밥이라는 식당이다.
사실 성북동 산책할 때마다 이 식당을 보곤했다.
한번 이 식당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고 싶었다.
오후 3시 40분쯤 식당 안으로 입장.
시간이 시간인지라 웨이팅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 뜬금없는 시간에도 몇 테이블에 식사하는 분들이 계셨다.
보리밥 2인분 주문.
단촐한 구성의 보리밥 2인분이 나왔다.
쌈 2종과 열무김치, 무생채.
그리고 비빕용 채소들.
비빕용 채소들이 너무 평범해서 살짝 실망스러웠다.
버섯이라도 하나쯤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된장찌개의 양이 왜 이리 적나 했는데 맛을 보니 이해가 간다.
꽤나 짠 된장찌개다.
채소들과 약간의 고추장을 넣고 비벼서 맛을 보았다.
약간 심심하고 평범하단 느낌을 받았다.
그간 이 식당에 대해 품었던 궁금증은 풀렸다.
맛이 있지도 맛이 없지도 않아서 굳이 재방문할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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