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10일 수요일, 여행 5일째이자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별다른 일정이 없다.
간단하게 청사포에 가 보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어제 초저녁부터 잠이 들어서인지 새벽녘에 잠에서 깼다.
다행히 잠을 푹 자서인지 컨디션을 거의 회복할 수 있었다.
나 혼자 아침을 먹기 위해 <갈맷길돼지국밥>이라는 식당으로 이동했다.
카카오맵 상이나 네이버 맵상으로는 일찍부터 영업하는 식당이라 방문했는데 문이 닫혀 있다.
실제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였다.
호텔 근처에 설렁탕집이 있는 걸 기억해 내고 그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오전 7시경 <청풍설렁탕>에 도착 & 입장.
설렁탕 한 그릇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나온 설렁탕은 무난한 맛이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오전 9시경 체크아웃을 했다.
오늘은 청사포에만 잠시 들를 예정이다.
오전 10시 경 청사포에 도착하였다.
청사포의 빨간 등대.
청사포의 등대 조형물.
등대 조형물 위쪽.
등대 조형물 위쪽에서 바라본 청사포 마을 풍경.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 가 보기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진입 중.
청사포 다릿돌에 관한 설명.
아마도 저기 보이는 돌들이 다릿돌인 것 같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쪽 풍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쪽 풍경.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옆에서 본 모습.
어제 예약 취소했던 해변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아점을 먹기로 했다.
청사포 주변을 둘러 봤는데 죄다 조개구이집 뿐이다.
맵을 보니 근처에 구덕포라는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이동해 보기로 했다.
구덕포라는 곳에 가 봤지만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했다.
구덕포 가는 길에 눈여겨 보았던 개미집에서 아점을 먹기로 했다.
오전 11시 10분경 개미집 본점직영송정2호점에 입장.
* 개미집은 따로 포스팅 예정
낙곱새 3인을 주문하였다.
경주 낙시마실보다는 좀 더 매콤한 버전의 낙곱새이다.
여기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큰 비가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큰 비를 만나진 않았다.
오전 11시 출발, 오후 8시 25분 집 도착.
- 중간에 장모님 댁에 들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 실제 교통 상황은 서울 진입 전까지는 하나도 안 막혔고 서울 진입해서 많이 막혔다.
이로써 다사다난했던 경주, 부산 4박 5일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경주와 부산 언제가도 참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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