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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310 서촌, 부암동 (2): 무계원, 목인박물관 목석원

2023. 10. 1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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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버스를 타고 부암동으로 이동할 것이다.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내려 목인박물관 목석원 방향으로 이동하기로.

 

목인박물관 목석원 가는 길에 무계원이 보여서 먼저 들려 보기로 했다.

무계원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과거 요정이었던 오진암이 안견 몽유도원도의 배경이었던 부암동에서 전통문화시설로 재탄생 한 것인데

이런 식으로 복원 하는 것도 좋은 시도라고 본다.

무계원에서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근처 별채로 이동하였는데 별채는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될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 무계원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8195&cid=43667&categoryId=43667

 

오진암

조선 말기 서화가 이병직의 가옥으로, 그의 사후 일반인에게 인수돼 음식점으로 운영되었다. 1953년 한정식집으로 등록돼 서울시 등록음식점 1호이기도 한 오진암은 1970∼80년대 삼청각·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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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서화가 이병직의 가옥으로, 그의 사후 일반인에게 인수돼 음식점으로 운영되었다. 1953년 한정식집으로 등록돼 서울시 등록음식점 1호이기도 한 오진암은 1970∼80년대 삼청각·대원각과 함께 요정 정치의 근거지를 이뤘던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종로구는 2010년 9월 초 호텔 신축을 위해 철거가 시작된 오진암을 부암동으로 옮겨 복원해 '무계원'으로 부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진암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무계원을 잠시 둘러 보고 목인박물관 목석원으로 도보 이동한다.

급경사의 골목길을 올라 오후 3시 45분경 목인박물관 목석원에 도착하였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지난 번 회원 가입을 해서 입장료는 2천원 할인 받은 8천원이다.

8천원에 운동도 하고, 차도 마시고, 이런 멋진 공간도 만날 수 있다.

두번째 찾은 목인박물관 목석원은 역시 너무나 평화롭고 멋졌다.

석인과 성벽, 멀리 보이는 인왕산, 그리고 날씨 마저 모든게 완벽했다.

우리는 멍 때리는 터에 잠시 누워 구름이 흘러 가는 걸 마냥 바라봤다.

행복한 시간이다.

목인박물관 목석원에서 한동안 머물다가 다시 길을 따라 내려왔다.

이대로 집에 가긴 아쉬워 좀 더 산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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