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

2312 삼성중앙역 설렁탕이 맛있는 '외고집 설렁탕'

2023. 12. 17.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12월 2일 토요일.

김군과 오디오 엑스포 2023을 보고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군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로 해산물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선택은 오직 고기 뿐일 것이다.

김군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고 했고 나는 엑스포 근처 맛집을 폭풍 검색 하려 했으나

카카오 맵에 외고집 설렁탕이 등록되어 있어서 그냥 거기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5시경 외고집설렁탕에 도착 & 입장.

 

미쉐린과 블루리본 딱지가 살벌하게 많이 붙어 있다.

 

수육 중자와 청하를 주문하였다.

여윽시 강남 답게 가격은 무척 사악하다.

 

잠시 후 단촐한 기본찬이 나왔다.

 

그리고 수육 등장.

 

국물 자작하게 나오고 버너로 뎁혀 주기 때문에 먹는 도중 수육이 건조해 지지 않아서 좋았다.

 

맛은 깔끔 & 담백.

얄미우리만큼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았다.

가격대가 있지만 퀄리티 좋고 양도 꽤 괜찮아 보인다.

수육에 보통 국물이 딸려 나온다고 생각하여 직원분께 여쭤보니 단호하게 안 나온다고 한다.

마무리로 국물이 필요해서 설렁탕 1인분을 추가 주문하였다.

 

맑은 국물의 설렁탕.

 

설렁탕 역시 잡내 제로에 초깔끔한 맛이다.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맛은 인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