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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401 한남동 (1): 리움 미술관에 가다

2024. 1.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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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6일 토요일.

오늘 아침에 일어나 오늘 오후엔 뭘 할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리움 미술관을 떠올렸다.

별 기대 없이 리움 미술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의외로 예약 상황이 꽤 널널했다.

그래서 오후 3시로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방문을 했다.

* 나는 오래전 가족과 함께 리움 미술관에 한번 온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어린 아들이 있어서 진중하게 감상을 하지 못했었다.

그러므로 이번에 제대로 된 첫 방문이라 하겠다.

* 청자의 아름다움이야 당연한 것이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백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왔다.

조명탓인진 몰라도 백자의 은은한 흰색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다.

 

 

 

고미술 상설관 M1 4층부터 1층으로 내려가면서 관람을 하면 된다.

 

각층의 주제.

 

4층의 주제는 <푸른빛 문양 한 점>

- 고려시대 청자를 전시하고 있다.

 

청자동채 연화문 표형 주자

 

청자상감 운학모란국화문 매병

 

청자상감 국화모란문 호

 

찻잔만 모아서 공중 부양해 놓은 공간

- 이 공간 자체가 예술 작품이다.

 

3층의 주제는 <흰빛의 여정>

-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를 전시하고 있다.

 

백자철화 초화어문 병

 

백자청화동채 운룡문 호

 

백자청화 화조문 호

 

백자 달항아리 

 

백자상감 연화당초문 병

 

분청사기상감 용문 매병

 

백자청화 운룡문 호

 

각 층을 연결해 주는 나선형 계단도 하나의 작품이다.

 

2층의 주제는 <감상과 취향>

- 다양한 기법과 주제의 고서화를 전시하고 있다.

 

노백도/ 정선

 

금관 및 부속금구/ 가야, 5~6세기

 

2층에는 < 갈라 포라스-김: 국보 >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청자동채 연화문 표형 주자의 연출된 그림자/ 갈라 포라스-김

 

국보 530점/ 갈라 포라스-김

 

1층의 주제는 <권위와 신앙, 화려함의 세계 >

- 불교미술, 금속공예, 나전칠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금동 여래 입상/ 통일신라, 8세기

 

아미타여래삼존도/ 고려, 14세기

 

금동 대탑/ 고려, 10~11세기

 

금제 귀걸이/ 삼국시대, 5~6세기

 

모든 전시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길에 만난 <중력의 계단> 이라는 작품.

 

 

중력의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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