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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401 영종도 2일: 왕산해변, 나들목식당, 예단포항 산책

2024. 1.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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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리조트를 본 후에 다음 스팟으로 이동한다.

다음 스팟은 왕산해변인데 왕산해변을 가는 이유는 오래전 우리 가족이 이 왕산해변에서

캠프닉을 즐겼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 추억을 다시 소환하고 싶었다.

* 블로그 기록을 찾아보니 우리가 왕산해변에서 캠프닉을 즐긴 것은 무려 2012년 9월의 일이다.

무려 11년의 세월이 흘렀고 아들은 기억조차 못 하는 것 같다.

 

 

12시 반경 왕산해변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왕산해변은 내 기억 속의 해변과는 달랐다.

 

내 기억 속 왕산해변은 이것보다 훨씬 크고 웅장했던 것 같다.

그러데 지금의 왕산해변은 왜 이리 작아 보이는지 잘 모르겠다.

왕산해변은 5분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점심은 왕산해변 오는 길에 스친 한정식집에서 먹기로 했다.

 

12시 45분 한정식 전문 나들목식당에 도착 & 입장.

* 나들목 식당 간단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정식 3인을 주문하였다.

 

가격대는 좀 있었지만 대부분의 음식이 맛이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집으로 가는 길에 예단포항에 잠시 들러 가벼운 산책을 하기로 했다.

* 예단포항은 여행 전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곳이다.

 

 

오후 2시경 예단포항에 도착했는데 예단포항은 내가 상상한 것과는 달리 꽤 북적이는 관광지였다.

나는 엄청나게 한적한 숨겨진 항구 정도로 상상했었다.

 

예단포항 앞 바다에는 엄청난 뻘밭이 펼쳐져 있다.

 

이렇게 광활한 뻘밭을 본 적이 있었나 싶다.

 

선착장이 보여서 끝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다.

 

맵을 보니 저 섬은 장고도다.

 

예단포 선착장의 모습.

 

예단포 둘레길을 잠시 걸어 보기로 했다.

우리는 전망대까지만 가 보기로.

 

예단포항은 지금 한창 개발 중인 것 같다.

 

둘레길은 마치 제주 올레길을 연상하게 한다.

 

봄에 오면 지금보다 훨씬 멋진 풍경을 보여 줄 것 같다.

 

누군가 모래사장에 2024를 그려 놓았다.

 

우리는 오늘 전망대까지만 가기로 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

 

다시 예단포항으로 돌아와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왔다.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영종도는 언제가도 꽤 괜찮은 여행지다.

기회가 된다면 거잠포선착장 일출을 한번 도전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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