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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0910 제주3일: 한라산1

2009. 10. 1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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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3일, 제주 3일째 이다.

먼저 추석 제사를 지내고...

한라산 등반에 도전하기로 했다.

영실코스로 올라가서, 어리목 코스로 하산하기로 했다.

형은 우리 가족을 영실 코스 주차장에 내려 주고, 어머니를 모시고 서귀포 휴양림에 가셨다.

어리목으로 우리를 픽업하러 올 예정이다.

형 덕분에 우리는 두 코스를 맛 볼수 있게 된것이다. 여러 모로 참 형, 형수님이 고맙다. 미안하기도 하고...

 

 

 


우리가 잔 방 창문을 여니 해가 멋지게 떠올라 있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냈다. 부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도와 주셨으면 좋겠다.

 

 

 

이제 형 차를 몰아서 영실 코스로 들어간다.

 


영실 휴게소에 들러 김밥과 떡국으로 간단한 요기를 했다.

 

 

 



시계를 보니 12시...이제 시작이다.

 

 

 



입이 쩍 벌어지는 멋진 풍경이 계속 펼쳐진다. 저기 보이는거는 아마도 병풍바위일거 같다.

 

 

 


 

 


 


 

 


 



계속 오른다...멋진 풍광을 뒤로 하고.

 

 

 



고개를 돌려 보니 멀리 산방산의 독특한 자태가 보인다.

 

 

 



여기 저기 작은 오름들도 보이고, 개미처럼 산을 오르는 사람도 보이고...

 

 

 



계단을 만나자 우리 아들 신나서 먼저 오른다. 자기 말로도 자기는 계단에 강하다고 한다.

 

 

 


 


고사목 마저도 작품이 된다.

 

 

 



위로 올라갈수록 나무키는 점점 작아지고...

 

 

 



 

 

 


 


고사목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 져 있다. 산, 바다, 하늘...모두 너무 멋지다.

 

 

 



이름을 알수 없는 열매(?)가 있어서 한컷...자. 힘내서 좀만 더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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