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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0910 제주3일: 오월의 꽃

2009. 10. 1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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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우리는 '오월에 꽃'에 가기로 했다.

평소 형과 친분이 있는 사장님이 우릴 초대했다고 한다.

가보니 사장님 사모님과 아드님도 계셨고, 다른 초대 받은 분들이 이미 와 계셨다.

맥주 한잔 마시면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유난히 달이 동그랗고 밝게 보인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보름이구나...ㅋㅋㅋ

 

 

 


 


오월의 꽃 입구...

 

 

 



 

 

 


 


티비에도 나오고 신문에도 나오고...이제는 제법 유명해진 듯 하다.

 

 

 




사장님은 바리톤 섹소폰을 부셨고, 아드님은 피아노를 치셨다.

첫번째 곡은 'Misty'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제주에서의 3번째 밤은 깊어간다.

내일이면 떠나야 하는 겨레가 있다...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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