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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우리는 '오월에 꽃'에 가기로 했다.
평소 형과 친분이 있는 사장님이 우릴 초대했다고 한다.
가보니 사장님 사모님과 아드님도 계셨고, 다른 초대 받은 분들이 이미 와 계셨다.
맥주 한잔 마시면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유난히 달이 동그랗고 밝게 보인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보름이구나...ㅋㅋㅋ
오월의 꽃 입구...
티비에도 나오고 신문에도 나오고...이제는 제법 유명해진 듯 하다.
사장님은 바리톤 섹소폰을 부셨고, 아드님은 피아노를 치셨다.
첫번째 곡은 'Misty'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제주에서의 3번째 밤은 깊어간다.
내일이면 떠나야 하는 겨레가 있다...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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