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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0910 제주2일: 협재해수욕장, 수월봉, 자구내포구

2009. 10. 1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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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을 오른 후 집으로 돌아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서쪽 해안을 둘러 보기로 했다.

먼저 차를 몰아 협재 해수욕장에 잠시 들렀다.

 

 

 

여름과는 다르게 한적한 협재해수욕장.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개인적으로 국내 최고의 해수욕장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이 다녀간듯...^^

 

 

 

협재해수욕장에서 잠시 사진 몇 컷을 찍고 우리는 수월봉과 자구내 포구를 구경하기로 했다.

먼저 수월봉에 갔다.

 

수월정...바람이 엄청 분다.

 

 

 

 

날이 흐려서 제대로 된 일몰을 볼 수는 없겠지만, 멋진 풍경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

 

 

 

 

저기 보이는 섬이 아마 차귀도가 아닐까?

 

 

 

 

이제 잠시 자귀내 포구를 들르기로 했다.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썰렁했던 자구내 포구 한치 가게들...

 

 

 


 

이곳에서 한치 한봉지를 산다.

헐! 500g에 2만원정!!! 비싸긴 하지만 한봉지 구입하고 덤으로 구운 오징어 두마리 받았다...^^

 

 

 

 

한적한 포구 모습...

 

 

 


 

포구의 등대...불이 반짝 들어오는걸 보고 싶었지만.

 

 

 

 

 

 

 


 

바람에 날리는 오징어(?)가 정겹다.

 

 

 


 

포구에서도 어김없이 해는 뉘엇 뉘엇 지고 있었다.

 

 

 

이제는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온다. 오늘 저녁은 자리물회를 먹기로...

자리물회를 가장 잘 한다고 하는 '어진이네'에 차를 몰아서 갔다.

이런! 오늘은 휴업일이라고 한다.

아쉬운 마음에 '보목해녀의 집'에 가봤지만 여기도 휴업...ㅠㅠ

하는 수 없이 다시 차를 몰아 '덕성원'에 가기로 했다.

유명하다는 게짬뽕을 한번 먹어 보기로...

 

이중섭 거리 근처에 있는 '덕성원' 본점...

 

 

 

 

유명하지만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먹어본 게짬뽕...특이하긴 하지만 게가 들어가서 좀 텁텁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짜장면이나 탕수육은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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