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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0901 설 제주12: 곽지 해수욕장, 제주에서 서울로

2009. 2. 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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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에 제주 마지막 일정으로 곽지해수욕장에 들렀다.

 

 

 


엥! 해수욕장에 웬 목욕탕이!!!

 

 

 



요긴 남탕이다. 아마 용천수가 흘러 나오는 곳인거 같다.

남탕 여탕 나눠져 있다.

 

 

 


 

 


 

해녀상인듯...

 

 

 


모래는 곱고 바다는 비취색이고 구름은 하얗고 하늘은 파랗고...

 

 

 

곽지해수욕장을 둘러 보고 집에와서 휴식을 취한후 우리는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공항에 가기로 했다.

저녁은 내가 또 우겨서(^^) 고기국수집에 가게 되었다.

정작 고기국수를 시킨 사람은 나혼자 였으니...진짜로 우긴 격이 되버렸다.

 



형네 회사 근처의 국수집...

 

 

 



예상한 것과 비슷한 고기국수...대략 설렁탕 국물에 국수 넣고, 삼겹살 올린 양상.

처음 먹어 보는데 먹을만 했다. 또 먹을래 하면? 글쎄.

 

 

 



다른 분들이 시킨 국밥...돼지 국밥이었지만 돼지냄새도 안나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딸려나온 김치가 맛있었다. 제주에도 이리 맛있는 김치도 가끔 있구나.

 

 

 

저녁식사를 마치고 우리의 4박 5일 제주 일정은 모두 끝났다.

나와 마눌님, 아들 그리고 어머니에게 너무 잘 대해 주신 형님 내외분, 조카에게 감사하단 말을 여기라고 남기고 싶다.

이번에도 철없이 굴어서 너무 죄송. 담엔 안 그럴께요.

다음 제주 여행을 기다리면서...

 




사라져 가는 불빛들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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