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27일 수요일.
교대역 근처 플랫다이닝카페라는 곳에서 와인 모임이 있다.
* 회비는 6만원
오후 6시반 모임인데 딱 제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플랫다이닝카페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미 판이 벌어져 있다.
샐러드와 빵이 나와 있었다.
이번 모임에는 레드 와인 4종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첫번째 와인은 <도멘 꼬뜨뒤론>
오늘 맛 본 4종 중 이 와인의 맛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맛이 상당히 독특하고 복합적인데 검색해 봐도 품종이 명확하진 않다.
내가 검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품종- Mourvedre,Cinsault,Shiraz/Syrah,Grenache= 무르베르드, 쌩소, 쉬라즈/ 쉬라, 그르나슈
좀 더 검색해 보니 GSM(Grenache, Syrah, Mourvedre)은 흔한 블랜딩 중 하나라고 한다.
* 장 폴 도망 꼬뜨 뒤 론
포도의 50%는 장 폴 도망, 50%는 론 지역 포도 재배자들의 밭에서 수확되었으며 50년 이상 수령 고목의 포도로 만들었다. 론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비오디나믹 와인
https://www.winenara.com/shop/product/product_view?product_cd=03R289
그 외 와인들
왼쪽부터 <텔루수 메를로> <그라시아노> <카사블랑카 세피로 쿨 리저브 카르메네르>
* 텔루수 메를로
안티노리 와인메이커 '렌조코타렐라'의 양조 노하우가 들어간 가성비 브랜드
짙은 루비빛을 띠며, 코에서는 잘익은 블랙베리, 블루베리, 블랙체리, 자두 그리고 약간의
향신료향이 느껴지고 입에서는 말린자두, 카시스, 삼나무,베이킹, 스파이스 등 풍성한 맛이 느껴집니다.
[출처] 헬로우 와인 : 텔루스 메를로|작성자 헬로우 와인
* 비냐 조잘 그라시아노
조잘 와이너리는 2012년, 2013년 연속 Wine &; Spirits로 부터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되면서 그 가능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비냐 조잘 그라시아노는 스페인 와인 특유의 맛이 잘 느껴지며 스파이시한향, 감초향이 매력적이면서 너무 무겁지도 않고 부드럽게 바디감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 카사블랑카 세피로 쿨 리저브 카르메네르
칠레와인의 장점을 가지면서 오크한 맛이 느껴지는 와인, 프릭쇼와 비슷한 느낌인데 프릭쇼의 그 역한 느낌이 없는 와인
[출처] [와인리뷰]카사블랑카 세피로 쿨 리저브 카르메네르|작성자 유디1234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치즈 플래터와 과일.
마지막으로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모든 음식이 맛이 좋았고 사장님도 참 친절하셨다.
오늘도 감사히 잘 먹고 잘 마셨습니다.
'와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5 와인 나잇 in 서울 (0) | 2024.06.12 |
---|---|
2404 와인모임- 만수네 (2) | 2024.05.05 |
2402 와인 모임- 우바 성수 (4) | 2024.03.07 |
2401 가성비 좋은 독일 리슬링 와인 '다인하드 한스 크리스토프' (2) | 2024.01.19 |
2312 남아공 쉬라 '에세이 쉬라' (2) | 2023.12.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