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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2404 안동, 청송 2일: 주산지, 주왕산 (1)

2024. 4. 1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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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일 월요일, 여행 2일차다.

오늘은 청송의 여행지를 둘러 볼 것이다.

 

 

오전 7시 기상하여 나 혼자 지하 솔샘온천에 갔다.

입장료는 15,000원인데 투숙객 할인 받아 12,000원.

이용요금이 다소 비싼 감이 있었는데 노천탕도 세 개나 있고 해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방으로 돌아와 컵라면으로 가볍게 해장을 하고 오전 10시쯤 체크 아웃을 했다.

- 소노벨 청송의 시설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특히 침구류의 상태는 참 좋았다.

오늘의 첫번째 스팟은 주산지다.

* 주산지는 2008년 5월 이후 두번째 방문이다.

 

 

 

오전 10시 반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 주산지까지는 1킬로.

 

주산지는 1721년 완공된 인공 저수지라고 한다.

주산지는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되면서 유명해 졌다고 한다.

* 이 영화를 보려 했는데 지금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아마도 이 영화를 보지 않을 것 같다.

 

이진표를 기리는 송덕비.

 

물에 잠긴 버드나무가 인상적인 곳이다.

 

버드나무 잎이 무성할 때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지금은 좀 썰렁한 느낌이다.

 

주산지에는 잉어?가 많이 살고 있다.

 

주산지는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 멋지다고 한다.

 

아담한 주산지의 풍경.

 

사진 촬영용 나룻배가 하나 있다.

 

주산지를 잠시 둘러 보고 다음 스팟인 주왕산으로 이동한다.

- 주왕산도 2008년 5월 방문 이후 두번째 방문이다.

오전 11시 40분경 상의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다.

- 주차 요금은 평일 4천원, 주말 및 성수기는 5천원.

먼저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2008년 들렀던 수달래 식당에 갈까 하다가 새로운 곳에 가보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식당은 주왕산 부근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라는 삼보식당이다.

오전 11시 50분경 삼보식당으로 입장.

* 삼보식당 간단 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산채비빔밥 2인분을 주문.

 

역시 나의 촉은 옳았다.

너무 맛있는 비빔밥이었다.

 

대전사로 이동 중 2008년 방문했던 수달래 식당을 다시 만났다.

오래전 내가 갔었던 식당이 아직도 건재해서 기분이 좋았다.

 

주왕산 아래 놓인 대전사.

 

저 멋진 봉우리는 기암이라고 한다.

 

대전사는 이따가 하산할 때 다시 둘러 보기로.

 

우리는 3개의 폭포를 보고 오는게 오늘의 목표다.

* 2008년 방문 때는 폭포의 이름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았었다.

그 당시에는 제1폭포, 제2폭포, 제3폭포로 불리웠다.

* 12시 40분경 대전사에서 오늘의 하이킹 스타트.

 

첫번째 폭포인 용추폭포까지는 1.9킬로.

 

멋진 탐방로를 따라 걷는다.

 

아들바위.

 

주왕산성.

 

주왕암과 주왕굴도 가보고 싶지만 다음 기회로.

 

급수대.

 

급수대 주상절리에 대한 설명.

 

사람의 옆 모습처럼 보이는 시루봉.

 

시루봉 정면 모습.

 

시루봉에 관한 설명.

 

갑자기 나타난 웅장한 협곡은 속세와 천상을 가르는 용추협곡이라고 한다.

 

오늘 코스 중 최고의 절경이다.

 

용추협곡에는 3단 폭포인 용추폭포가 있다.

시원한 폭포 소리가 협곡에 울려 퍼진다.

 

* 용추폭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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