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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404 편안한 숲길 안산자락길+ 튤립이 만발한 연희숲속쉼터

2024. 5. 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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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3일 토요일.

충무로에서 쭈꾸미를 먹고 안산자락길에 가기 위해 독립문역으로 이동하였다.

오늘은 안산자락길을 걷다가 연희숲속쉼터쪽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오후 2시 50분경 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스타트.

* 어디 가볼만한 곳이 없나 검색하다가 연희숲속쉼터를 찾아냈다.

그런데 연희숲속쉼터만 가기엔 허전했다.

그래서 안산자락길을 걷다가 연희숲속쉼터로 가는 코스를 생각해 냈다.

 

* 실제 이동 경로

 

 

 

안산자락길 지도 한번 쓰윽 봐 주시고 시계방향으로 걷는다.

 

초입부터 편안한 숲길이다.

 

이 꽃은 아마도 복사꽃일 것이다.

 

복사꽃과 인왕산?

 

하얗게 핀 이꽃의 정체는 잘 모르겠다.

 

개나리와 복사꽃.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아마도 안산 정상의 모습 같다.

 

가운데 보이는 산은 인왕산, 그 오른쪽 뒤의 산은 북악산.

 

아마도 벚꽃?

대부분의 벚꽃이 떨어졌는데 그래도 몇 그루의 벚나무는 아직 꽃이 달려 있었다.

 

복사꽃, 벚꽃?, 개나리.

 

메타쉐콰이어길.

이쯤에서 안산황톳길로 빠져 나왔다.

 

오후 4시 40분경 연희숲속쉼터에 도착.

 

연희숲속쉼터 종합안내도.

 

아마도 이 길이 벚꽃길일 것이다.

지금은 벚꽃 엔딩 상황.

 

벚꽃은 거의 졌지만 이젠 튤립이 절정이다.

 

벚꽃이 지면 튤립이 핀다.

지금쯤 서울숲에도 튤립이 만발했을 것 같다.

 

만개한 튤립.

 

숲속쉼터는 상춘객, 특히 봄처녀들로 붐빈다.

 

작은 꽃밭.

 

여기저기서 셔터 누르느라 정신이 없다.

 

아직도 피어 있는 벚꽃과 튤립이 기가 막힌 포토존을 만들어 냈다.

오늘 산책 중 가장 멋진 풍경이다.

 

오후 5시 홍제천인공폭포에서 오늘의 탐방 완료.

 

우리는 버스를 타고 홍제역으로 이동하였다.

근처에 인왕시장이 있다고 해서 잠시 들러 보기로 했다.

 

인왕시장은 독특하게도 노점 형태의 점포들이 많이 있다.

 

한쪽에는 포차 형태의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다.

여기서 뒷풀이를 할 수도 있겠지만 낫 투데이.

우리는 뒷풀이를 위해 충무로역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6시 10분경 필동해물에 입성.

 

모둠(30,000원)과 소주, 맥주(각 5천원)를 주문.

 

기본 홍합탕도 아주 괜찮.

 

오늘은 소맥이다.

 

푸짐한 모둠해물이 나왔다.

 

해물 밑에 깔린 쑥갓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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