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1일 토요일.
중화역 근처에서 볼일 보고 점심 식사도 했다.
이제는 종로쪽으로 이동하기로.
나는 전철을 타고 종로5가역으로 이동하였다.
종로5가역에 온 이유는 약을 사기 위함이다.
종로5가역 근처에서 눈에 띄는 약국에 들어가 사고자 하는 약을 구입했다.
확실히 이쪽 동네 약국이 약값이 훨씬 저렴하다.
- 약국에 따른 가격 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이왕 종로5가쪽에 온 김에 약국 뒤쪽의 종로, 그러니까 종묘의 동쪽편 골목을 탐방해 보기로 했다.
나는 종묘의 동쪽편을 자세히 돌아본 적은 없다.
딱히 동선을 정하진 않았기에 내 카카오맵에 등록되어 있는 맛집들을 찾아 보는 식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오늘 탐방 지역은 종로5가역 북쪽, 종묘의 동쪽편이다.
우뚝 솟아 있는 연동교회.
청국장과 된장찌개 식당 효제청국장.
원남빌딩 간판없는 김밥집.
지도 보고 찾아 갔으나 아마도 오늘은 영업을 하지 않는 듯.
동순라길에 들어섰다.
서순라길은 여러번 지나갔는데 동순라길은 아마도 처음인 것 같다.
동순라길이 왜 서순라길처럼 발달하지 못했는지 알 것 같다.
길이 서순라길에 비해 많이 좁았다.
전시장을 가지고 있는 카페 이스트 아뜰리에.
이스트 아뜰리에 앞에 있는 그림들.
백반기행에 나왔던 고래불수산.
검색해 보니 백반기행세트라는 세트 메뉴도 있다.
골목 깊숙히 자리 잡은 칼국수 노포 충무칼국수.
동태국 노포 연지얼큰한동태국.
원래 오늘 점심 먹으러 가려 했던 가정식양푼이찌개전문.
여기는 언젠가 꼭 병어조림을 먹으러 갈 예정이다.
1인 28,000원 정식 메뉴가 유명한 팔도회집.
날이 너무 더워 컴포즈 커피에서 디카페인 아이스 커피를 한잔 마셨다.
비빕밥과 육전이 맛있다는 너섬가.
빈티지 끝판왕 오제도 카페.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다.
팔도미인 항시 대기 한다는 아리랑. ㅋㅋㅋ
전주완산골보다 혜성슈퍼가 눈에 들어왔다.
내 예상대로 슈퍼 뒤편에 야장을 갖춘 가맥집이 맞았다.
백제정육점이 있는 골목으로 이동.
이쪽 골목도 노포가 널렸다.
두어번 방문했던 완도청정생일도.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백제정육점- 안을 들여다 보니 오늘도 대박행진 중이다.
1인분 19,000원 짜리 등심을 먹으면 국수와 볶음밥을 무료로 준다는 서울식당.
이 식당은 조만간 친구들과 방문각이다.
생선구이를 파는 이화포차.
설렁탕 노포 우미옥.
홍두깨손칼국수수제비.
홍두깨손칼국수는 왠만한 시장에는 하나씩 있는 것 같다.
아마도 홍두깨가 보통명사라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방아다리감자국은 내가 올 때 마다 문이 닫혀있다.
아마도 토일 영업은 안 하시는 듯.
진담황태국 가는 길에 발견한 초빈티지 건물 서울상사.
진담황태국은 정말 구석진 곳에 있다.
영업시간도 짧아서 나는 맛보기 힘들 것 같다.
지난 번 친구들과 모임을 했던 평원숯불갈비.
엘지팬들의 성지 엘지포차.
아마도 기계 우동, 짜장을 파는 식당으로 기억한다.
나는 오래전 한번? 방문한 것 같다.
충신시장 앞 로터리.
백반 맛집으로 유명한 양지식당.
웨이팅이 대박이라고 한다.
동대문역에서 오늘의 종로 탐방을 마쳤다.
이로써 오늘은 종묘 동쪽편의 골목을 구석 구석 살펴 보았다.
나는 저녁을 먹기 위해 신설동역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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