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

2412 시청역 한우곰탕 맛집 '애성회관'

2024. 12. 27. 댓글 ​ 개
반응형

12월 12일 목요일.

아내와 청와대, 청와대 사랑채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애성회관으로 

이동하였다.

* 애성회관은 아마도 이번이 겨우 두번째 방문일 듯 싶다?

 

 

12시 반경 애성회관에 도착.

웨이팅이 있나 했는데 바로 입장하였다.

 

정말 오랫만의 방문인데 곰탕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아 기뻤다.

서울 한복판에서 한우곰탕을 1만원에 먹을 수 있는건 축복이다.

한우곰탕 특 2개를 주문하였다.

 

잠시 한우곰탕이 나왔다.

 

내 기억 속에 김치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2종이었는데 우리 테이블 항아리에는 배추김치 뿐이다.

 

진하고 맑은 한우곰탕 국물에 푸짐한 고기와 중면이 사리로 올라가 있고 밑에는 밥이 깔려 있다.

너무 맛있어서 폭풍 흡입을 하게 되었다.

 

사장님께 김치를 추가로 요청했더니 이렇게 배추김치와 깍뚜기를 같이 내어 주셨다.

둘 다 아주 맛이 좋다.

메뉴판에서 천원짜리 사리를 발견하여 추가 주문하였다.

 

천원짜리 사리가 무려 두 덩이다.

 

아내가 사리를 안 먹는다 해서 다 내 차지다.

 

마지막으로 배추김치를 넣어 맛의 변주를 즐겼다.

* 총 25,000원

 

오랫만에 찾은 애성회관.

저렴한 가격에 고기도 넉넉히 들어간 곰탕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