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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토요일.
오늘 점심은 회를 먹기로 했다.
오늘은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가성비 횟집 팔도회집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기 때문에 서둘러야만 했다.
부지런히 달려 오후 1시 반경 팔도회집에 도착하였다.
* 식당 안 최소 연령은 65세 정도 되어 보였다.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노포 중의 노포 식당이다.
생선회 2인분과 청하를 주문하였다.
* 아내와 함께 방문했고 이번이 첫 방문이다.
잠시 후 깔리는 반찬들.
- 삶은 명태알, 삶은 콩, 해파리 무침, 번데기, 초생강 & 락교, 꼬막무침, 메추리알.
화려한 스끼다시는 아니지만 입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꽤 괜찮은 반찬들이다.
근심 걱정 따윈 던져!
잠시 후 오늘의 메인인 회가 나왔다.
위에서 부터 광어, 도미, 방어, 전복으로 추정되는 숙성회가 나왔다.
숙성 정도가 약간 과한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들 부들하고 맛이 좋았다.
이어서 조기 조림.
그리고 청어구이가 나왔다.
이 청어구이는 여태까지 내가 먹었던 청어구이 중 1등의 맛이었다.
이어서 매운 탕과 맑은 탕 중에 우리는 매운탕을 초이스 했다.
밥도 하나 추가 주문.
매운탕과 밥이 나왔다.
끝난 줄 알았는데 마지막으로 김밥이 나왔다.
1인 28,000원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많음+ 강추.
* 생선회 2인분+ 청하 1병(6.0)+ 밥 1개(1.0)= 6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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