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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목요일이자 월차일.
아내와 함께 볼일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오늘 점심 먹을 식당은 이전에 혼자 방문했다가 퇴짜를 맞고 온 가마솥선지해장국이란 백반집이다.
12시 반경에 식당 도착.
간판은 가마솥선지해장국이지만 실상은 5천원 백반집이다.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백반은 5천원(2인 이상 주문 가능), 소주는 3천원.
잠시 후 차려진 5천원 밥상에 눈이 휘둥그래해짐.
위에서 부터 배추김치, 상추무침, 깻잎 장아찌, 브로콜리 데침, 총각김치, 멸치, 어묵, 마늘 장아찌, 조개젓갈,
취나물, 마카로니 사라다.
이어서 조기구이, 김, 콩나물 국.
총 13찬+ 국.
문제는 반찬 하나 하나가 다 맛있다는 것이다.
특히 저 총각김치가 너무 너무 맛있음에 주의.
1. 과식에 주의 할 것. 반찬 양을 좀 줄여 주셔도 될 것 같음.
2. 집 근처에 있다면 일주일에 최소 두번은 갈 것 같음.
3. 사장님 봉사 활동 하시는 거 아님?
4. 무조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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