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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412 석계역 미친 가성비 5천원 백반집 '가마솥선지해장국'

2024. 12. 3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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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목요일이자 월차일.

아내와 함께 볼일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오늘 점심 먹을 식당은 이전에 혼자 방문했다가 퇴짜를 맞고 온 가마솥선지해장국이란 백반집이다.

 

 

12시 반경에 식당 도착.

 

간판은 가마솥선지해장국이지만 실상은 5천원 백반집이다.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백반은 5천원(2인 이상 주문 가능), 소주는 3천원.

 

잠시 후 차려진 5천원 밥상에 눈이 휘둥그래해짐.

 

위에서 부터 배추김치, 상추무침, 깻잎 장아찌, 브로콜리 데침, 총각김치, 멸치, 어묵, 마늘 장아찌, 조개젓갈,

취나물, 마카로니 사라다.

 

이어서 조기구이, 김, 콩나물 국.

총 13찬+ 국.

 

문제는 반찬 하나 하나가 다 맛있다는 것이다.

특히 저 총각김치가 너무 너무 맛있음에 주의.

 

1. 과식에 주의 할 것. 반찬 양을 좀 줄여 주셔도 될 것 같음.

2. 집 근처에 있다면 일주일에 최소 두번은 갈 것 같음.

3. 사장님 봉사 활동 하시는 거 아님?

4. 무조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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