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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3일 월요일.
고대 근처에서 볼 일을 마치고 아들과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오늘 가려는 식당은 아들이 평소 가보고 싶었다는 제육볶음 맛집 우승식당이다.
오후 7시 15분경 우승식당에 도착 & 입장.
* 나나 아들이나 첫 방문이다.
키오스크로 제육볶음 2인과 된장찌개 1개를 주문하였다.
대학가 식당 답게 가격은 저렴하다.
제육볶음 외에 메뉴로는 돼지불고기, 쭈육볶음, 쭈꾸미볶음이 있다.
반찬과 추가 밥은 셀프 서비스라고.
잠시 후 음식이 나왔다.
무한으로 제공되는 밥이 바로 지은 밥이라서 좋다.
백반집에서 밥이 맛있으면 일단 합격이다.
셀프 바에 있는 몇 가지 반찬을 담아 왔다.
반찬도 간이 세지 않고 무난하게 맛이 좋았다.
제육은 불향과 불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내 입맛에는 살짝 달긴 한데 아마도 대학생들 입맛에는 이 정도가 맞을 것이다.
어쨋건 입에는 쩍쩍 붙는 맛이다.
아들도 아주 맛있다고 한다.
따로 추가한 된찌는 딱 고깃집에서 주는 된찌의 맛이다.
아주 맛있다고 할 순 없지만 지극히 대중적인 맛이라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8천원에 불향과 불맛 가득한 제육이 나오고 밥과 반찬도 무한 리필이 되는 착한 식당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도 준수하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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