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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412 도봉역 전통의 설렁탕 노포 '무수옥'

2025. 1. 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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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9일 일요일.

아내와 이마트에 들려 장을 본 후 점심을 먹기 위해 무수옥으로 이동하였다.

* 24년 9월 아고다 삼성카드 이벤트로 받은 2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잘 사용하였다.

- 아고다에서 해외숙소 50만원 삼성카드로 결제시 신세계상품권 20만원 증정 행사

 

 

12시 15분경 무수옥에 도착 & 입장.

무려 1948년에 개업한 노포 오브 더 노포다.

올해로 무려 77년째 영업 중이다.

 

무수히 많은 블루 리본.

 

육회비빕밥과 설렁탕을 주문하였다.

100% 국내산 한우암소만 사용하고 모든 식재료도 국내산이다.

 

잠시 후 육회비빔밥과 설렁탕 등장.

 

반찬은 김치찌개, 무생채, 깍뚜기 삼종.

셋 다 맛이 좋다.

 

내가 주문한 육회 비빔밥.

 

아내가 주문한 설렁탕.

 

설렁탕에는 한우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맛은 이미 여러 차례 검증 받은 깊은 맛.

 

공기밥 하나를 더 요청하여 밥 한공기 반과 무채를 넣고 비빈다.

고소한 참기름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밥이 반쯤 남았을 때 고추장을 넣어서 맛의 변조를 준다.

 

설렁탕 국물을 추가하여 남은 밥 반 공기를 넣고 마무리를 한다.

역시 맛있다.

 

20분 후의 모습.

역시 변함없이 맛있다.

강추.

 

* 밥과 국물 추가가 무료다.

옆 테이블 보니 사리 추가도 무료인 것 같다.

오래 되고 잘 나가는 식당이지만 이런 배려가 참 고맙다.

장사 좀 잘 된다고 가격 올리고 음식 질 떨어뜨리는 식당과는 차원이 다른 식당이다.

 

* 집에 있는 아들을 위해서 설렁탕 2인분을 포장했다.

총 48,000원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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