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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501 안암역 설렁탕 노포 '동우설렁탕'

2025. 1. 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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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목요일.
오늘은 혼밥 당첨이다.

안암역 근처 동우 설렁탕에 가 보기로 했다.

 

 

오후 6시 반경 동우 설렁탕 도착 & 입장.

* 오늘이 첫 방문이다.

 

메뉴는 정말 간단하다.

설렁탕 10,000원/ 접시 수육 14,000원/ 수육 소 31,000원 대 41,000원.

나는 설렁탕을 주문하였다.

* 둘이 왔더라면 접시 수육에 소주 한잔 하면 좋을 것 같다.

 

밥과 국수가 무한리필이라니.

 

잠시 후 파, 김치(배추와 무김치 섞인 것), 그리고 김치 국물을 가져다 주셨다.

김치 국물의 용도는 설렁탕에 넣어 먹거나 국수에 말아 먹는 것이라고 한다.

 

잠시 후 뽀얀 국물의 설렁탕과 국수 등장.

밥은 설렁탕 안에 토렴되어 깔려 있다.

 

일단 국수, 파 폭탄, 후추 폭탄을 탕 안에 넣었다.

 

안을 파 보니 얇은 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 있다.

국물 맛은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누린 내 없이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다.

국수 먼저 건져 먹고 이어서 밥과 고기를 먹었다.

 

이쯤에서 김치 국물을 넣어서 맛의 변화를 줬다.

새콤한 김치 국물이 제법 잘 어울렸다.

국수를 추가 하고 싶은 유혹이 있었으나 너무 과식하지 않기로 하고 여기서 끝냈다.

고물가 시대에 만원에 이 정도 퀄리티의 설렁탕이라면 만족이다.

더군다나 밥과 국수를 무한으로 제공해 주시니 더더욱 좋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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