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일요일.
아내가 대구탕이 먹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광장시장 안에 있는 은성회집에 가기로 했다.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했더니 웨이팅이 없다.
출격을 대기하고 있는 대구탕들.
이 식당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작년보다 가격이 올랐다.
24년 6월 방문 때는 2인분에 28,000원이었다.
우리는 대구 매운탕 2인분, 밥 2개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대구 매운탕과 반찬 2종이 나왔다.
반찬은 오징어 젓갈과 김치.
대구 4 덩어리에 알과 이리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어제 친구들과 술 마신 여파가 있지만 이걸 보고 한잔 안 할 수가 없었다.
* 결론적으로 반병을 마셨다.
정말 맛있고 푸짐하다.
아마 다른 식당이라면 이 정도 양이면 중자는 될 것 같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대기줄이 생겼다.
역시 일찍새가 웨이팅을 피할 수 있다.
* 은성회집 근처에 서울매운탕이라는 식당이 있다.
이곳은 생대구탕을 판다고 적혀있다.
다음엔 서울매운탕에 가봐야 겠다.
참고로 은성회집은 생대구가 아니어서 살은 좀 퍽퍽한 편인데 나는 그런 식감도 좋아해서
별 문제는 없다.
* 대구 매운탕 2인+ 밥 2개+ 소주 1병= 37,000원
후식으로 호떡(2천원)을 먹었다.
아내가 종묘에 가 본적이 없다 해서 종묘에 갔다.
- 입장료 1인 천원.
정전이 아직도 공사중이서 조금 아쉬웠다.
아내가 서촌에 가보고 싶다 해서 서촌쪽으로 이동하였다.
서촌 스코프에 들러 스콘을 몇 개 포장하고 옥인길을 조금 둘러 봤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베이글 가게가 보여서 베이글도 몇 개 포장을 했다.
서촌은 언제가도 산책하기 좋은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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