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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503 도봉역 백반집 '묵은지사랑'

2025. 3.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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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목요일.
점심을 먹으러 태능칼국수집에 가다가 묵은지사랑이란 식당에 맘이 갔다.

1만원짜리 점심 특선 백반이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기로.

 

* 나는 이 식당이 내가 오래전 방문했던 수유역 근처 식당과 같은 프렌차이즈 식당인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블로그 글을 뒤져 보니 내가 방문했던 식당은 '남도 묵은지 수유점'이다.

- 그런데 두 식당의 메뉴가 많이 비슷하긴 하다. 

-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검색해 보니 '남도 묵은지 수유점'과 '묵은지 사랑' 주인장이 같은 분

이라고 한다.

* 이 식당은 태능칼국수집 가면서 여러번 지나쳤는데 방문은 오늘이 처음이다.

 

 

오후 1시경 묵은지사랑에 도착 & 입장.

사실 혼자 가기 조금 뻘줌한 상황이었는데 뻘줌함을 이기고 방문.

 

목요일 백반은 두부김치라고 한다.

* 다른 요일에 비해 오늘 두부김치는 좀 임팩트가 적은 것 같다.

 

둘이서 왔다면 당연히 꼬막정식을 먹었을텐데 혼자니깐 어쩔 수 없이 백반이다.

 

잠시 후 차려진 6찬+ 국.

 

반찬으로 버섯, 잡채, 동그랑땡, 시금치 나물, 두부김치, 멸치가 나왔고 국은 황태콩나물국이다.

 

전반적으로 반찬 맛은 괜찮은 편이다.

다음엔 아내와 와서 꼬막정식을 먹어 봐야 겠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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