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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503 부산 온천천 참치집 '강참치'

2025. 4. 1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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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일요일.

온천천 벚꽃 구경을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강참치를 찾아갔다.

 

 

오전 11시 반 경 강참치 도착 & 입장.

강참치는 온천천 산책 전 장어덮밥 15,000원이라는 입간판을 보고 찜 해 놓았던 식당이다.

 

참치는 25,000원과 50,000원이 있다.

추가 참치 메뉴가 있는 걸로 봐서 무한 리필집은 아닌 걸로 추측된다.

 

주류 메뉴들.

우리는 장어덮밥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장어덮밥 5인분과 맥주를 주문했다.

 

잠시 후 깔리는 반찬이 심상치 않다.

고기조림, 생선 껍데기 튀김, 새우머리 튀김, 생선 묵,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미역이 나왔다.

생선회 뜨고 남은 부위를 조리해서 스끼다시로 내어 주는 걸 보니 이 식당 사장님 음식 내공이 있는 것 같다.

내어 주신 스끼다시 다 맛이 좋다.

 

스끼다시에 맥주 한잔씩 들이키고 있으니 메인이 나온다.

먼저 묵은지 내어 주시고

 

이어서 장어덮밥과 국을 내어 주셨다.

 

두툼한 장어 밑에 두툼한 계란말이가 깔려 있다.

계란말이가 있어서 장어 먹고 남은 밥 먹기가 심심하지 않다.

스끼다시도 맛있고 장어덮밥도 맛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추천.

기회가 된다면 참치회도 맛 보고 싶다.

그런데 과연 여길 다시 올 날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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