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수요일.
어쩌다 보니 오늘도 혼술 당첨이다.
지난번 주문했던 사시미 세트를 주문하였다.
* 모둠회는 '숙성 136 노원점'이라는 곳에서 주문했다.

오늘의 와인은 메짜코로나 필로비앙코- 10,900원에 구입.
* 메짜코로나 필로비앙코는 뮬러-트루가우(Muller-Thurgau) 품종 100%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뮬러-트루가우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인 ‘리슬링’의 우아함과 오스트리아 ‘실바너’의 부드러움을 접목시켜 만든 신품종으로 라임과 자몽 등 시트러스한 과일향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와인 라벨의 하늘색은 이탈리아 돌로미테 언덕에 위치한 포도밭 위에 펼쳐진 하늘을 의미한다. 이탈리어로 ‘얇지만 튼튼한 하얀실’을 의미하는 ‘필로비앙코’는 가벼우면서 풍부한 미네랄을 표현했다.
메짜코로나는 지난 1904년에 1600개의 포도생산자 조합으로 설립된 100년 전통 와이너리이다. 이탈리아 동북부 트렌티노-알토 아디제(Trentino-Alto Adige)지방의 돌로미테 산맥에 위치한다. 돌로미테는 세계에서 가장 향기로운 화이트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메짜코로나는 지난 2019년 세계적 와인경진대회 ‘문두스 비니’에서 ‘2019 이탈리아 최고 생산자’로 선정 된 바 있다.
- 기사에서 발췌

나혼자 모둠 사시미 세트 27,500원(24,500원+ 배달비 3,000원)

회 도시락, 반찬 세트, 김, 국물, 수란, 백김치, 밥이 배달되었다.

이번 회는 왠지 저번만 못한 느낌이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 본다.

내가 만든 계란말이도 먹어 본다.

산뜻한 풀향이 나고 끝맛은 살짝 달다.
가성비 와인으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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