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토요일.
한군, 신군과 함께 참치 오마카세를 한다는 참치나라를 방문하였다.
- 워커힐로를 산책한 후 참치나라까지 걸어서 이동하였다.
* 당일 전화 예약하였다. 오후 5시에 오픈이시라고 함.
예약필수 일 듯.
* 이번이 첫 방문이다.
오후 5시 15분경 도착 & 입장.
5시 30분 예약인데 조금 일찍 도착하였다.
사장님이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하심.
우리는 오늘만큼은 '시간 빌게이츠' 이므로 걱정 마시라 말씀 드림.
전부 카운터석이다.
메뉴는 참치 오마카세 29,000원/ 해물라면 7,000원.
참치 오마카세 3인 자동 주문.
주류, 음료수, 얼음, 물은 셀프다.
니혼슈도 준비되어 있다.
우동어묵은 고래사어묵이라고 함.
황새치 뱃살(메카도로)은 좋은 걸 쓰신다고.
먼저 스몰 우동.
그리고 반찬 삼종이 나왔다.
파김치, 락교, 꼬시래기 무침?
반찬이 나온지 약 30분 만에 첫번째 참치가 나왔다.
사장님이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좋은 부위를 주셨다고 한다.
메카도로, 3번 4번 뱃살, 오돌뼈라고 한다.
참치 뱃살은 여윽시 맛있다.
* 오돌빼는 너무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다.
다음 주자는 눈다랑어 뱃살.
역시 선도 좋고 해동 정도 좋다.
이어서 꼬막.
그리고 적신이 등장.
요건 눈꽃살이라고 하심.
새우구이 나와 주시고
정체 모를 회가 나왔다.
아마도 숭어로 추정되는데 사장님이 안 알려 주심.
은행구이.
간재미 세꼬시.
홍게.
어묵탕.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좋은 안주 덕에 좀 무리한 듯하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멀어서 자주 가기는 힘들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또 방문하고 싶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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