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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일요일이다. 호텔 조식을 먹고 나는 다시 잠이 들었다.
호텔에서 느즈막히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설악산으로 향했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가 볼 예정이다.
허걱! 차가 막힌다. 겨우 겨우 주차를 하고 소공원을 둘러 보았다.
전기인두로 그림 그리는 분...대단하다.
케이블카 타는 곳...요기서 표를 끊고 시간이 남아 신흥사에 가 보기로 했다.
우리는 신흥사를 향해 걸어간다.
신흥사 입구...
입구를 지나니 큰 좌불이 있다. 통일을 기원해서 만든거 라는데.
천왕문...사천왕상이 있는 곳.
대웅전인듯...
멀리 산이 보인다. 절은 그리 멋져 보이진 않는다. 그냥 덩그러니 놓여있는 느낌이랄까.
신흥사를 둘러보고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약 오분 케이블카를 타면 권금성에 도착한다. 전망이 너무 좋다.
날이 약간 흐리긴 했지만 멀리 동해바다도 살짝 보인다.
죽순봉...
멀리 동해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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