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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푸켓

0808 푸켓3일-2: 팡아만투어1

2008. 8. 1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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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을 기다린후 드디어 배가 출발하였다.

가이드 '맥'의 투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  맥은 이미 여러사람의 블로그에 등장하는유명인사 인듯하다. 영어, 일본어에 능숙한거 같고, 사람들하고도 너무 잘 어울린다

우리가 선택한 팡아만 전일 카누 투어는 네 개의 섬을 돌아 오는 일정이다. 라와섬, 제임스본드섬, 홍섬, 파낙섬 순으로 돌아 본다고 한다.

 

* 팡아만 투어 개념도- 23년 8월 25일 정리

 

* 푸켓, 크라비 주변 섬 지도

* 팡아만 투어 코스: 라와섬(Lawa)-> 제임스본드섬(타푸 섬)-> 홍섬-> 파낙섬

* 라와섬은 구글지도에서 lawa로 검색하면 나온다.

 

* 푸켓, 크라비 주변 섬 지도

 

 

라와섬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섬들...

 

드디어 라와섬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30분간 수영을 하거나 카누를 타라고 한다.

물은 뜨뜻했고, 그리 맑아 보이진 않는다.

나도 용기를 내어 카누 하나를 탔는데 카누가 제자리에서 뱅뱅 돌고 앞으로 나가질 않는다.

보다 못한 마눌님이 내려서 밀어 주었는데 이를 지켜보던 외국인들이 박수를 쳐 줬다는...ㅠㅠ

뭐 쉬운일이 없구나.

 

 

 

 

 

라와섬에서의 30분이 금방 지나가 버리고 우리는 다시 배를 타고 제임스본드 섬으로 이동한다.

롱테일보트로 갈아타고 드디어 제임스본드섬에 도착했다. 파도가 세다.

 

파도가 세서 선착장 바로 앞에 가게는 장사를 못할 지경이다.

 

뭐 유명한 절벽인가 보다. 저기서 누구나 한장씩 사진을 찍어주고...

 

조금 걸어가니 보이는 제임스본드섬...정말 신기하게 생기긴 했다.

 

 

 

제임스본드섬...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한번 보고 확인하고 싶기도 하다.

카누를 타고 저섬 근처를 도는 투어도 있는 모양이다.

제임스본드섬에서 사진 찍다 보니 예정된 30분은 금방 지나가 버렸다.

 

다시 롱테일보트를 타고 배로 돌아오니 점심 뷔페가 차려져 있었다.배에서 먹는 뷔페라니...더군다나 이동하는 배안에서.

 

 

비닐 개봉과 동시에 우루루 달려들어서 먹기 시작했지만 달리는 배안에서 먹는 환경이 좀 열악하긴 하다.

그리 많이 먹을순 없는 분위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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