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 여행 이야기

0803 부안여행 6: 채석강

2008. 3. 17. 댓글 ​ 개
반응형

우리는 모항에서 바닷바람을 쐬고 채석강으로 이동하였다.

 

 

 

 

 



 

 




너무나도 멋진 채석강 풍경...

 

 

 


 

 




채석강과 바다...

 

 

 



가까이서 보면 어린 굴로 뒤덮혀 있는 것 같다.

 

 

 



좀 다른 종류의 바닥돌도 보이고...

 

 

 



마치 책을 켜켜이 쌓아 놓은 모양을 닮았다고 한다. 정말 그렇게 보인다.

 

 

 



해식동굴...해식동굴을 보려고 무리해서 격포항 근처까지 걸어 갔다.

 

 

 



격포항의 방파제...두개의 등대가 인상적이다. 여기서 말 많던 위도 가는 배가 뜬다.

 

 

 

우리는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 하겠지만, 점심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배가 꺼지지 않았고 너무 과하게 먹지 않는게 건강에도 좋을듯해서

친절한 여행책 추천 음식점 '군산식당'에 가서 백반을 시켰다.

 



입이 쩍 벌어지는 6천원짜리 백반...

이른 저녁을 먹고 우리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다행히 크게 막히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 왔다. 십년전쯤 채석강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왜 저런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름다움을 느끼는데도 연차(^^)가 필요한듯 싶다. 좀 무리한 당일 여행이었지만 멋과 맛 모두 채워주는 즐거운 여행이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