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 여행 이야기

0803 여수, 광양 2:오동도

2008. 3. 27. 댓글 ​ 개
반응형

한시간여를 달려서 우리는 오동도에 도착하였다.

다행히 비는 거의 멎었다.

데세랄을 가져 갈까 하다가 그래도 비가 좀 내려서 똑딱이만 들고 갔는데, 좀 걸으니 비가 완전히 멎었다. 데세랄을 가지고 올걸...

오동도는 동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져있다.

가이드말로는 동백이 봄에만 잠깐 피는 꽃이 아니란다. 6개월을 피고 지는 꽃인데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거란다.

 

 

 


다리를 건너면 오동도이다. 동백열차를 탈까 했는데 운행하지 않았다.

 

 

 



오동도 등대를 향해 가던중...여수쪽을 바라보았다.

 

 

 


 

 




강렬한 빨간색이 너무 진해서 처절하다고나 할까...

 

 

 



어제 비바람에 많은 꽃이 떨어져서 뒹굴고 있다.

 

 

 


용굴...파도가 제법 친다.

 

 

 



동백꽃...

 

 

 



등대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동도 전경...작고 아담한 섬이다.

 

 

 



떨어진 동백꽃을 사뿐히 즈려 밟는게 한 즐거움이라고 한다.

 

 

 




횟집도 있었지만 배가 아프면 큰일이므로 패스 하기로 하고 간단한 오동도 산책을 마치고 다시 다리를 건너 버스로 향했다.

오동도 산책을 마치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광양으로 향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