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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0711 원당종마목장에 가다.

2007. 11. 1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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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8일, 벌써 11월 중순이다. 어제 친구들과 만나서 술을 늦게 까지 마셔서 많이 피곤했지만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더 피곤해 지는 것 같다.

아점을 먹고 '홍릉수목원'에 가기 위해 12시쯤 집을 나왔다. 헉! 그런데 너무 추웠다.

홍릉 수목원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그냥 장흥쪽 드라이브나 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장흥부근에 도착하니 원당종마목장 생각이 났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못 가봤었다.

내비게이션을 보니 별로 멀지 않은 거리 였다. 원당종마목장에 가서 말을 보기로 했다.

그런데, 추워서 말이 안 나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좀 들었다. 머 어쩌랴...그냥 산책하면 되지.

 

 

 

 

 





원당종마목장 입구...바람이 부니 낙엽이 우수수 떨어졌다.

 

 

 

 

 




다행히 많지 않았지만 몇 마리의 말이 우릴 맞이해 주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릴 맞아 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멋진 산책로와 울타리가 인상적이다. 군데 군데 서 있는 나무도 멋졌다.

대관령 양떼목장이 떠올랐지만 훨씬 조용해서 좋았다.

 

 

 



모처럼 cpl필터를 꺼내서 한장 찍어 보았다. 하늘이 정말 푸르다.

 

2007년의 마지막 가을을 원당종마목장에서 보냈다. 짧은 시간이지만 늦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고 올 수 있었다.

우리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서삼능보리밥'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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