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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계속 조각공원 사진이다.
전반적으로 독특한 조각상과 쓸쓸한 바닷가가 잘 어울려서 마치 외계의 어느 곳에 온 느낌이었다.
마지막 사진은 외계인의 모습을 형상화 한거 맞지 않을까?
조각공원에는 '배미꾸미카페'가 있었는데 사실 난 차 한잔 하고 싶었는데 다른 분들이 원하지 않으셔서 그냥 입구에서 내부만 바라보고 왔다.
안쪽에 풀레인지 스피커에서 은은한 음악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장엄한 일몰 광경...아들도 일몰이 젤 인상적이었나 보다. 그림일기에 일몰을 그리겠다고 했다.
우리는 일몰을 보고 저녁을 먹기 위해 펜션으로 향했다. 저녁은 삼겹살 바베큐 파티가 예정되어 있다.
여러번의 펜션여행 덕택으로 능숙하게 바베큐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모듬쌈, 파채, 김치, 소시지,고구마, 파, 마늘, 양념장 등... 고구마는 펜션사장님이 주셔서 필요 없었다.
바베큐장 시설은 훌륭했다. 친절한 사장님이 불도 피워 주시고 고기를 한 판(?) 구워 주시기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어포와 쫀드기까지 구워먹었다는...^^
펜션의 밤은 깊어가고 있었다. 방으로 돌아와서 떡구이에 와인까지 마시고는 우리는 일찍 곯아 떨어졌다. 한 10시쯤 잠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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