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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0711 시도여행 3

2007. 11.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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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잠에서 깨었다.

약간 쌀쌀함을 느꼈지만 상쾌한 공기가 좋았다.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풀하우스 세트장으로 향했다.

 

 

 

 

 



 

 



 

 



 

 



 

 



 

 



 

 





입장료를 할인해서 3000원씩 내고 들어 갔는데도 좀 입장료가 과하단 생각이 들었다.

바로 앞에 수기해수욕장이 있어서 시원하니 좋았다.

 

 

 

우리는 슬픈연가 세트장을 휙 둘러 보려고 갔으나 별로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돌아서 나왔다.

다시 모도로 가서 섬 전체를 드라이브 하기로 했다.

 

 

 

 

 





시도와 모도를 잇는 연육교...다리 근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나도 언젠가 저런 곳에서 낚시를 하고 싶다.

 

 

 

모도에 갔다 나오면서 점심을 먹기 위해 한 식당으로 들어 갔다.

굴밥, 칼국수, 생굴회를 시켰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30분이 지난후에 음식이 나왔다.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너무 늦게 음식이 나오는 바람에 기분이 좀 그랬다. 뭐 어쩌랴...

 

 

 

식사를 마친후 선착장에 도착해 표를 끊고 기다려서 배를 탔다. 역시 새우깡 갈매기들이 덤벼 들었다.

 

 

 

 




 

 


 

영종도에 도착한 후 우리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들르기로 했다. 서해안 치곤 괜찮은 바닷가 였지만 수많은 사람과 조개구이집에 질려 버렸다.

 

 

 

 




 

을왕리 해수욕장을 둘러 보고 우리는 집으로 향했다. 동네에 있는 두부집을 들러서 저녁을 먹었다.

시도는 조용하고 멋진 섬 이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좋았다. 기회가 되면 또 한번 가보고 싶다.

다음번엔 낚시에 도전해 보고 싶다. 어렸을 적 낚시가 취미였던 내가 커버린 후 낚시꾼을 구경만 하는 존재가 되버렸다.

최소한 일년에 한번은 장인, 장모님 모시고 여행을 가기로 다짐을 해 본다. 즐거운 가족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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