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698

0708 강화당일 4: 대명포구 생각보다 썰렁한 이곳에서 회를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스러웠다. 하지만 저녁시간도 다 되고 마땅한 대안도 없어서 횟집 중 한곳을 들어가기로 했다. 그냥 과수원 횟집이라는 곳에 들어가기로 했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음식도 맛나고 양도 많았다. 우럭(6만원)을 시켰는데, 전어 삼종세트를 보너스로 주었다. 맛난 전어에 기분 좋았고, 엄청난 양의 매운탕에 놀랐다. * 전어삼종세트: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무침 대명포구의 밤바다를 보고 우리는 집으로 향했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안해서 우리는 내비에 길로 표시도 안 된 길로 오는 웃긴 일도 있었다. 다행히 헤매지도 않고 밀리지도 않고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당일 여행으론 좀 무리인 강화여행을 하루만에 무사하게 재밌게 마쳤다. 어제 열심히 공부.. 2007. 8. 26.
0708 강화당일 3: 동막해수욕장, 덕포진교육박물관, 동명포구 '동막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젊은 이들 보다는 많은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많이 있었다. 정말 심하게 완만한 뻘이 펼쳐져 있었다. 서해안의 많은 뻘이라고 생각했던 해수욕장을 다녀 봤지만, 이정도의 진짜 뻘은 처음 만나 본다. 아들과 잠깐 바닷가에 들어갔다. 바닥이 미끌 미끌하고 좀 색다른 기분이었다. 동막해수욕장을 나와서 우리는 초지대교를 건너서 '덕포진 교육박물관'으로 향했다. 일층은 예전의 교실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박물관장이신 이인숙 선생님이 풍금을 치시면서 동요를 불렀다. 우리도 따라 불렀다. 십분정도의 수업을 하셨다. 옛날의 교육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다. 늦은 시간이라 관람객이 몇 명 되지 않았는데도 수업을 진행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오랜만의 초딩수업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 2, .. 2007. 8. 26.
0708 강화당일 2: 전등사 우리는 다음으로 '전등사로 향했다. 마눌님은 저번에 한번 온 곳이라고 했고, 나는 처음 가는 곳이라고 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저번에 온 곳이라는 걸 깨달았다. '추억이 없는 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전등사의 동문 입구... 누구나 한번씩 돌려 보더군요...한바퀴 돌리면 불경 한권을 읽는 효과라고 하더군요. '대조루' ...이곳을 지나면 대웅전 지구가 나옵니다. 이곳에선 책과 액세서리 같은 걸 파는 거 같더군요.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대웅전...아름답습니다. 종과 물괴기(?) 대웅전 지구 다른 모습들... 벌거벗은 채 추녀를 떠받치고 있는 대웅전 네 귀퉁이의 조각상. 도망 간 주모 때문에 평생 벌거벗은 채 추녀를 지고 부처님의 설법을 들으라는 의미로 나신상을 조각해 넣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단다.. 2007. 8. 26.
0708 강화당일 1: 강화풍물시장, 강화성공회성당 치과 치료와 병원 검진을 위해 서울에 올라오신 어머니를 모시고 어딜갈까 무척 고민을 했다. 토요일 오후와 밤 내내 고민을 하다가 강화도 여행을 계획 하였다. 나름대로 책과 인터넷을 참고로 여행 계획을 세웠다. 답답해 하시는 어머니께 어디가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나름대로 좋은 선택 이었던거 같다.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하루종일 운전을 해준 마눌님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오늘은 8월 26일 일요일이다. 아침 일찍 출발 하려 했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10시에서야 출발 하게 되었다. 내비게이션을 믿었어야 했는데, 무작정 책에서 본대로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출발 하였다. 어느정도 가다가 이길이 너무 돌아간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그제서야 내비게이션이 가르쳐 주는 대로 가게 되었다. 12시쯤 겨우 강화도 읍내에.. 2007. 8. 26.
0708 제주여행 8: 모슬포항, 경마공원 모슬포항에 가서 어시장이 있으면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했는데 안타깝게도 오늘 장이 아닌가 보다. 모슬포항에서 걸으면서 조카가 오기를 기다렸다. 모슬포항은 관광지가 아닌 전형적인 항구 모습 그대로이다. 빨간등대와 하얀등대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버스 종점에서 조카를 만났다. 내가 꼭 가려고 한 항구식당으로 갔다. 항구식당 내부...메뉴판 보면 그냥 '생선회'이다...무슨 우럭회니 광어회니 그런게 아니다. 가격도 착하고... 소박한 반찬들...예상대로 스끼다시는 전혀 없다. 회로 승부하는 분위기이다. 오늘의 회는 따돔이란다...정말 맛있다. 이게 바로 내가 찾는 그런 횟집이다. 스끼다시는 필요없다 오로지 회로 승부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그런 집 말이다. 회를 먹자니 이놈을 빼 놓을수가 .. 2007. 8. 7.
0708 제주여행 7: 방림원, 산방산 그 외의 방림원 바깥 풍경들... 방림원에서 만난 꽃들... 액세서리점 이층엔 예쁜 탁자와 의자가 있었다. 또한, 각종 외국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었다. 방림원을 둘러 보고 우리는 용머리해안을 보러갔다. 밑에까지 내려갔지만 용머리 해안은 기상상태가 안 좋아서 통제한댄다...앞으로도 절대 못 갈거 같다는... 용머리 해안 쪽에서 바라본...산방산과 산방굴사...정말 멋지다. 하멜 전시관이 있었지만, 입장료도 내야하고 너무 더워서 사진만 찍고 패스...아 힘들다. 우리는 송악산으로 가기 위해 차를 몰았다. 송악산 가기 전에 해안에 내려서 잠시 발에 물을 담그고 놀았다. 송악산에 가긴 했지만 아무도 내리지 않았다. 그냥 차를 돌려서 모슬포항으로 가기로 했다. 2007. 8. 6.
0708 제주여행 6: 방림원 오설록을 둘러 본 후 우리는 방림원으로 갔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야생화 박물관이란다. 방림굴이란 자그마한 굴도 있었다. 시원해서 나오기가 싫었다. 2007. 8. 6.
0708 제주여행 5: 카멜리아힐, 오설록 8월 5일이다. 오늘은 제주도 서부지역 관광을 할 예정이다. 첫번째로 간 곳은 '카멜리아힐'이라는 곳이다. 아주 생소한 곳인데, 동백나무 숲이란다. 형 아는 분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다. 아직은 조성 중인거 같다. 소감은 그저 그랬다...^^ 이걸 '방사탑'이라고 부른단다. 이런 숲길이 쫙 펼쳐져 있다. 총 5만평 정도 된다니 대단하다. 이런 멋진 초가집이 있다.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제주시에 있는 제주 그랜드 호텔로 갔다. 일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런치 샐러드바를 먹기 위해서이다. 좋은 분위기와 맛난 샐러드, 빵, 음료...제주 원주민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곳이었다...^^ 샐러드바는 단돈 7천원...이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오설록으로 갔다. 누구나 거쳐가는 코스가 된 오설록...글치만 이번.. 2007. 8. 6.
0708 제주여행 4: 협재해수욕장, 오월의꽃 8월 4일이다. 제주도에서 삼일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협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기로 했다. 안 가시겠다는 어머니를 모시고 협재해수욕장으로 갔다. 옥빛 바닷색, 바로 앞에 보이는 비양도, 완만한 경사...가족이 놀기에 이보다 더 좋은 해수욕장이 없을거 같다. 내가 가 본 국내 해수욕장중 감히 최고라고 할수 있겠다. 점심으로 치킨과 컵라면을 먹었다. 우리는 맛있게 먹었지만 어머니가 잘 드시지 못해서 죄송했다. 밥을 사드렸어야 하는건데...맘이 안 좋았다.ㅠㅠ 협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한숨 자고 저녁은 형이 사온 순대를 먹기로 했다. 환상적인 국물이 따라 나온다는데, 포장은 국물을 안 준댄다. 아쉽지만 순대와 된장찌개, 밥을 먹었다. 밤이 되고...우리는 주간 무인커피숍 '오월의 .. 2007. 8. 6.
0708 제주여행 3: 김영갑갤러리 우도를 나와 우리는 김영갑갤러리를 향했다...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 다행히 김영갑 갤러리에 도착하니 어느정도 비가 그쳤다. 정말 다행이다. 갤러리 앞의 정원풍경...폐교된 삼달국민학교를 개조해서 만들었단다. 김영갑 선생의 작업실이란다. 사진 작품들... 갤러리를 나올려고 하니 엄청난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어쩌랴 우리는 집으로 돌아 가기로 했다. 집에 오니 집 쪽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이런 신기한 일이... 우리는 저녁으로 제주도오겹살바비큐 파티를 하기로 했다. 해는 뉘엇뉘엇지고, 불판위의 고기는 연기를 내면서 익어가고 있었다. 즐거운 제주도에서의 두번째 밤이다. 2007. 8. 6.
0708 제주여행 2: 우도 처음으로 우리는 산호사해수욕장을 들렀다. 산호가 갈려서 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뭔 해조류로 만들어 진 것이란다. 최근에 그래서 이상한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그냥 산호사 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이 더 이쁘다. 다음으로 간 곳은 '톨칸이'이다. 다음으로 '우도봉'에 갔다. 날이 너무 더워서 다 올라가 보진 못했다. 등대공원은 이런 날씨엔 절대 가볼수 없는 곳이다. 너무 덥다.. 다음으로 간 곳은 '검멀래와 경안 동굴' 혹시나 경안 동굴에 갈 수 있을까 했는데, 바닷물이 차 있는 것 같았다. 내려가지 않고 위에서 바라 보기만 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섬속의 섬 '비양도'이다. 멀리 보이는 등대가 멋졌다. 하수고동해수욕장은 그냥 지나쳤다. 지나가는 길에있는 등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곳에서 바로 .. 2007. 8. 6.
0708 제주여행 1: 형네집 어머니를 모시고 제주도에 계신 큰형네 집으로 여름 휴가를 떠났다. 8월2일 - 8월6일의 4박5일의 일정이었다. 서둘러서 보너스항공권을 예약했지만, 표가 없어서 늦게 가서 일찍 오는 표를 구할수 밖에 없었다. 8월2일 일을 일찍 마치고 어머니를 모시고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갔다. 큰형이 공항에 마중을 나와서 큰형의 차를 타고 형네집으로 갔다. 어두워서 잘 볼수는 없었지만, 어떠한 펜션보다도 더 이쁜 전원주택이었다. 더구나, 우리식구는 따로 떨어진 별채를 쓸 수가 있었다. 피곤했기 때문에 씻고 일찍 잠이 들었다. 형네집에 도착한 후에 탁자에 놓여있는 옥수수, 제주망고, 오렌지, 케익...을 보았다. 처음엔 장식품인줄 알았다...^^ 물론 맛있게 먹고 이야기를 좀 나누다 별채로 와서 씻고 잠을 잤다... 2007. 8. 6.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4일: 커피 공장, 께짝 댄스 다음으로 커피공장을 방문 했다. 발리커피가 유명하단다. 아라비카 커피가 카페인이 적은 고급 커피라고 한다. 사장님이 커피로 그린 그림이다. 대단하다. 발리는 예술가가 많은 곳인가 보다. 시음용 냉커피와 온커피. 울 아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기서 커피를 먹었다. 카페인이 거의 없어서 아이들도 먹어도 된다고 한다. 어차피 커피는 사려고 했으므로 한개 샀다. 6봉지 들어서 30불... 그리 비싸진 않은거 같은데...하나 더 살걸 그랬나? 6시반에 께짝댄스를 예약했는데 시간이 좀 남는다고 가이드가 우릴 재래시장에 데려다 주었다. 30분 지유 시간을 주었다. 아 아쉽다. 좀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미박소를 시장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들이 고른 반팔티와 반바지 한벌을 샀다. 일행분들 원해서 우리는 께짝댄스..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4일: 뿌뿌단 광장사원, 울루와뚜 절벽사원 점심을 먹고 우리는 뿌뿌단 광장사원으로 향했다. 일종의 전쟁기념관 같은 곳이다. 뿌뿌단이란 죽을때 까지란 뜻이란다. https://goo.gl/maps/iLS8xAj8RfMmynog9 Lapangan Puputan Badung (I Gusti Ngurah Made Agung) · 인도네시아 80232 Bali, Denpasar City, Denpasar Barat, Dauh Puri Kang ★★★★★ · 시티 공원 www.google.co.kr 열심히 보고 있는 울 아들. 69계단을 올라간 후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과 사원안에 있는 예쁜 꽃. 우리는 울루와뚜 절벽사원으로 향했다. https://goo.gl/maps/8Uu1SL6ns2qiQfLq6 울루와뜨 사원 · Pecatu, South Kuta, ..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4일: 사누르 비치 산책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이다(4일째). 발리에서의 하루 하루가 훗날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시간도 절약하고, 짐도 줄이고, 밍밍한 입맛을 달래기 위해서 오늘 아침은 라면을 먹기로 했다. 의지의 한국인- 햇반을 커피포트에 데웠다는.^^ 해외여행에선 오징어짬뽕이 최고! 우리는 간단한 아침을 먹고 수영장으로 고고. 마눌님과 아들은 한시간 정도 수영장에서 놀았다. 난 의자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기도하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흐르는 시간이 아까와서 우리는 해변을 다시 걷기로 했다. 해변가의 상점에서 아들의 반팔티와 반바지를 하나 샀다. 바에 들러서 아이스커피, 레몬주스, 오렌지주스를 시켜서 거의 원샷을 하고 나왔다. 11시까지 로비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11시에 모여서 버스를 탔다.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햇..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3일: 데이 크루즈 3 해변의 아이들과 닭싸움- 닭싸움은 세판 하는데, 흰닭이 이겼다. 다시 배를 타고 베노아 항으로 향했다. 호주애들로 보이는데 계속 저리 수영복 차림이다. 베노아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베노아항에서 본 커다란 연- 지금이 연축제 기간이란다. 배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호텔로 먼저 가려던 계획이 수정되었다. 먼저 저녁을 먹으러 간댄다. 할수없이 우리도 시내로 나가려던 계획은 포기했다. 나시고랭 스페셜...보기엔 그럴듯 했지만 맛은 그저 그랬다. 같이 따라 나온 국물은 독특한 향때문에 도저히 먹을수 없었다. 우리는 스파 마사지를 받기 위해 호텔스파로 갔다. 저 안에 방에 들어가서 부부가 같이 스파마사지를 받는다. 처음엔 오일 바르고 마사지하고, 다음엔 해초같은거 발라주고 조금 기다렸다가 스크럽한후에 씻는..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3일: 데이 크루즈 2 기다리다가 식사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밥을 먹었다. 뭐 마땅히 할일도 없었고, 또 음식이 떨어질수도 있다는 여행후기를 본 것이 기억나서. 그러나 결론적으로 음식은 충분했다. 뭐 호핑투어 가면 언제나 볼 수 있는 음식이다. BBQ....맛은 별로다. 점심식사가 끝나자 우리는 반잠수함을 타러 갔다. 여기서 왕참치떼를 만날수 있었다. 여기저기서 '와'하는 함성이 들렸다. 이거 하나 본걸로도 85불의 가치는 있다고 본다. 아들이 무척 좋아했다. 동해바다에서 8만원인가 내고 본 미역줄거리가 생각났다. 그런 관광상품은 없어져야한다. 우리는 배를 타고 섬으로 갔다. * 이 섬은 누사페니다(Penida island)라고 한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Noesa+Peninda/@-..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3일: 데이 크루즈 1 발리에서 세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데이크루즈가 있는 날이다. 데이크루즈가 일찍 끝나면 스파 포기하고 꾸따로 나가볼까 한다. 아침에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 매일 아침 해변에서 기체조 같은걸 하나보다. 우리는 버스를 한시간 정도 타고 퀵실버를 타기 위해 베노아항으로 갔다. 베노아항 풍경- 한가롭고 평화로와 보였다. 이것이 우리가 탈 퀵실버이다. 이런식으로 같이 사진 찍어 주고 나중에 사진을 찾을수 있다. 우리는 당근 사진 찾았다. 배는 물살을 가르고 가고 있고, 일층에서는 "Let's get loud" 에 맞춰 직원들이 춤을 추고 있었고, 마눌님은 팔에 헤나를 했다. 큰 배인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멀미가 났다. 세일센세이션이 좋다는 후기를 보고 따로 그걸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안하길 잘했다. 가이드말에 ..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2일: 디스커버리 몰, Moon Light Bar 저녁식사 후 우리는 호텔택시를 타고 꾸따의 디스커버리몰로 갔다. 택시비는 75,000루피아- 생각보다 훨씬 저렴했다. * 디스커버리 쇼핑몰 https://goo.gl/maps/2qhSeM3imMgMkXYz6 디스커버리 쇼핑몰 · Jl. Kartika Plaza, Kuta,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 쇼핑몰 www.google.co.kr 대충 쇼핑몰 구경하고, 힘든 여행 잘 따라주는 우리아들을 위해서 장난감 두개를 사 주었다. 여행중 한번도 투정 안 부려서 정말 대견하다. 아들 장난감을 산 후에 폴로 매장에 와서 폴로티 몇 벌을 샀다. 한장당 대략 3만원꼴 정도. 시내구경도 하고 바에 가서 술도 마시고 싶었지만 졸려서 힘들어 하는 아들을..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2일: 낀따마니 화산지대, 힌두 사원 밥을 먹고 나와서 낀따마니 화산지대를 구경했다. 정말 장엄한 광경이었다. 제주도 산굼부리의 몇 만배는 되는 규모일거 같다. 끝이 보이지 않았다. 멀리 바뚜르 호수가 보인다. 아직도 이 산은 활화산이란다. 조금 구경하고 있으려니 잡상인이 하루살이떼처럼 달겨든다. 엉겹결에 허접한 티, 반바지, 팔찌를 사게 되었다. 가격은 한없이 떨어져서 차 타기 직전엔 거의 *값이 된다.^^ 우리는 과일가게에 잠시 들렀다. 여기서 망고스틴 1kg를 샀다. 딱 열개 였다. 몇개는 우리아들과 잘 놀아주는 일행 아가씨 셋에게 주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폴로 매장이다. 구입할까 망설이는 마눌님을 달래서 이따가 시내나가서 사자고 했다. 여기선 폴로티를 하나도 안 샀다. 다른분들 많이 사는 거 같다. 이어서 우리는 힌두사원으로 갔다.. 2007.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