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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98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2일: 수공예품점, PITALOKA Restaurant 이어서 전통가옥에서 만난 소녀와 짜낭 사진이다. 세상모든 어린이들은 귀엽다. 수도꼭지 옆에도 짜낭이 있었다. 물을 공급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이란다. 모든것을 감사히 여기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보면서행복이란 과연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이어서 우리는 수공예품점으로 갔다. 버스로 이동중에 '오달란'행사를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운이 좋은가보다. 오달란이란 210일마다 열리는 사원의 생일축제이다. 발리에 2만개가 넘는 사원이 있으니 발리는 거의 매일 축제분위기 일듯... 우리는 버스를 타고 낀따마니화산지대로 갔다. 일단 근처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볶음밥, 국수, 사떼 모두 맛있었다.빠질수 없는 빈땅맥주도 한병씩 마셨다.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2일: 그랜드발리비치호텔, 사누르 비치, 전통가옥 발리여행 둘째날이다. 호텔에서 바라본 일출- 이런곳에서 질릴때까지 지내보고 싶다. 2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아침뷔페를 먹었다. 볶음밥과 오믈렛이 맛있었다. 그랜드발리비치 호텔전경과 수영장 모습 - 객실 내부는 좀 낡았지만, 수영장이나 기타 편의시설등으로 볼때 부족함이 없는 좋은 호텔이다. 돌아와서 느낀건데 코타키나발루의 탄중아루와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아침식사후 호텔 바로 앞의 사누르 비치를 걸었다. 세계 어딜가나 개팔자가 상팔자인거 같다. 발리 어디를 가도 수많은 오토바이를 본다. 아마도 주교통수단이 오토바이 인 모양이다. 해변은 따라 상점과 노점이 많이 있다. 이런델 걷는걸 좋아한다. 발리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짜낭' 신께 바치는 공양이다. 하루에도 여러번 이걸 신께 바친다. 해변가 상점에서 티를..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1일: 원동항공 타고 발리로. 갑자기 발리여행을 가게 되었다. 신들의 섬 발리는 어떤 곳일까? 패키지투어 였지만 '인사이드발리'란 책도 보고, 인터넷으로 여행후기도 보고 그랬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재미있지만, 약간의 공부를 하고 가는 여행은 더 재밌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믿는다. 그리고, 여행가기전에 공부를 하면여행가기전부터 행복해진다. 하여간 보라카이부터는 조금씩 공부를 하고 가게 된다. 출발 전날 설레임에 잠을 설치다 새벽 1시에 겨우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말이다. 머 까짓거 비행기 안에서 계속 자면 되지 않겠나. 3박5일(7월14일-7월18일)의 빡센 일정의 여행의 첫날이다. 새벽 5시 눈을 떳다. 무척 서둘렀는데도 공항미팅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원동항공 첫 발리 .. 2007. 7. 19.
0707 청계천 어머니를 모시고 서울 우리집으로 오는 길에 청계천에 들렀다. 어머니한테 청계천을 보여 드리고 싶어서이다. 날이 꾸물 꾸물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시원한 물줄기가 좋았다. 2007. 7. 5.
0706 양평당일 2: 두물머리, 거미박물관 다음으로 우리는 '두물머리'로 향했다. 두물머리는 전번에 찾다가 못 찾고 헤맨 곳이다. 네비게이션을 산 후론 못 찾아서 못 가는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참 고마운 존재이다. 누구나 찍는 나룻배 샷....아침일찍 물안개샷이나, 저녁무렵 노을샷을 찍으면 이쁠거 같다. 다음에는 아침일찍 물안개샷에 도전해 보리라. 다음으로 우리는 '주필거미박물관'으로 갔다. 처음으로 들른곳은 광물전시관이었다. 어두워지면 형광빛을 내는 광물이 신기했다. 다음으로 들른 표본전시실(?)이다. 조개와 새, 벌레, 쥐 같은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다음으로 들른 거미전시관 내 손 위에 있는 이놈은 '로즈헤어' 이다. 이놈은 기념품점에서 산 천원짜리 거미이다. 거미박물관에 왔으니 거미 한마리쯤은 분양해 가야 하지 않겠나? 2007. 6. 17.
0706 양평당일 1: 세미원 토욜 늦게까지 친구들과 과음했지만, 일요일 세미원에 가기로 한 약속을 꼭 지켜야 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했기에... 9시에 출발했다. 두물머리 근처 '육콩이네순두부'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세미원을 향했다. 생각보다 너무 근사한 정원이었다. 연이 이렇게 근사한줄 미처 몰랐다. 세미원을 둘러보고, 바로 근처의 두물머리로 갔다. 날이 너무 더웠다. 두물머리 산책하고 조금 쉬다가 '두물머리유기관광농원'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어서 아들의 요청으로 우리는 '주필거미박물관'으로 갔다. 광석전시관, 화석전시관, 거미전시관 그리고 산책로로 이루어진 곳이었다.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 였다. 이런 박물관 만드시는 분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 양평당일여행 코스: 세미원-> 두물머리-> 주필거미박물관 오늘의 첫번째 .. 2007. 6. 17.
0706 오산 물향기 수목원 현충일 느즈막히 일어나 뒹굴거리다 좀이 쑤셔서 어디 갈 데 없나 하다가 무조건 물향기수목원으로 달렸다. 다행히 안 막히고 한시간만에 도착하였다. 차가 너무 많아 주차하기가 어려웠다. 좀 일찍 서둘걸... 근처 중국집에서 짜장면 한그릇 먹고 둘러 보았다. 삼식이 핀교정 때문에 같이 보낸 캐논 350D가 아쉬웠다. 한동안 안 찍던 똑딱이를 써보니 무지 답답했다. 광각이면 광각, 망원이면 망원 다 불편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 한다더니... 좀 둘러보는데 비가 내려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 갔다. 비가와서 불편하긴 했는데, 한적해서 오히려 좋았다. 아침 일찍와서 돗자리 깔고 도시락도 먹고, 산책도 하면 딱 좋을만한 공원같은 분위기였다. 2007. 6. 8.
0705 용산전쟁기념관 롤링볼뮤지엄 마눌님과 아들이 용산전쟁기념관의 '롤링볼뮤지엄'에 다녀왔다. 아들이 무척 좋아했단다. 별난물건박물관은 같이 갔었는데, 이번엔 난 같이 가질 못했다. 2007. 6. 8.
0705 포천여행 2: 아프리카문화원 다음날 우리는 간단한 아침을 먹고, 호텔 정원에서 놀다가 아프리카 문화원으로 갔다. 아도니스 호텔 안에 전시되어 있는 모형 자동차들. 차를 좋아하는 아들의 요청에 따라 아들이 지목한 몇 개의 차사진을 찍었다. 아들이 찍어 달랜다. 아프리카 문화원에 가는 길에 유명하다는 밥집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싸고 맛있고....단, 사람이 무지 많았다. '송참봉밥집' 유명할 만 하단 생각이 들었다. 반찬 하나 하나가 맛있다. 식사후 좀 쉬다가 우리는 아프리카 문화원으로 갔다. 많은 아프리카 문화재들을 볼 수가 있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박물관은 가볍게 볼려면 한시간이면 족하고, 제대로 볼려면 하루종일 둘러 봐야 한다. 우리는 가볍게 둘러 봤다.^^ 샾에서 사고 싶은 것도 좀 있었지만 너무 비싸서 패스. 모형자동차 .. 2007. 5. 27.
0705 포천여행 1: 아도니스호텔 친구네 가족과 함께 주말을 이용하여 포천 일박이일 여행을 하였다. 일단 숙소인 아도니스 호텔에 갔다. 짐을 풀고 호텔 정원에서 자전거타기, 공놀이등을 하였다. 넓은 잔디밭과 작은 연못이 있어서 좋았다. * 5월 26일, 27일 1박 2일 여행이었다. 숙소인 아도니스 호텔...아주 조용하고 깨끗하였다. 가족을 위한 배려가 많았다. 자전거, 배드민턴 등을 빌릴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우릴 즐겁게 해 주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의 식당으로 갔다. 주변에 식당도 많았다. 근처에 낚시터도 있었다. 다음엔 낚시에 도전해 볼까 한다. 손님에 대해 무지 신경 안 쓰는(^^) 식당이었지만 음식만은 훌륭했다. 7천원짜리 제육정식이다. 푸짐하지 않나?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우리는 집에서 준비해온 와인과 .. 2007. 5. 27.
0705 강원여행 2: 방아다리 약수, 양떼목장, 주문진 해수욕장 우리는 방아다리약수터로 향했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한 컷. 물은 탄산수 같았다. 톡 쏘는 맛이 강했다. 이제 우리는 양떼목장을 향했다. 양떼목장에서... 아들의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 "아빠, 왜 양들은 웃고 있어?" 양떼목장 바로 옆에 있는 풍력발전기...왜 이런걸 보면 미래소년코난이 생각날까? 이제 우리는 주문진 항으로 갈 것이다. 주문진 시장풍경 오징어잡이배와 주문진항 풍경 시장에 들러서 우리는 회(농어+광어)를 먹었다. 우리는 바다를 보러 근처 주문진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해가 떨어질 무렵 우리는 한적한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았다. 무척 빡센 여행이었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2007. 5. 21.
0705 강원여행 1: 켄싱턴플로라호텔, 월정사 오월이 되도록 변변한 가족여행을 할 수가 없었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큰 맘 먹고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기로 했다. 토요일 오후 출발하여 켄싱턴플로라호텔(오대산호텔)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월정사, 방아다리약수, 양떼목장, 주문진항, 주문진해수욕장을 거쳐 집으로 돌아 왔다. 빡센 일정이었지만 너무 알찬 여행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마눌님이 남긴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다. "난, 지금 또 어디 가라고 하면 또 갈 수도 있어" 전투체력인 마눌님과 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 5월 19일, 20일 1박 2일 여행이었다. *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켄싱턴 호텔 평창으로 바뀌었다 - 22년 1월 재검색 호텔에 짐을 풀고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갔다. 부일식당을 찾아가 먹은 '산채정식'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먹고.. 2007. 5. 21.
0705 친구네 가족들과의 여행, 소라 리조트에서(5월 12일, 13일) 대학동기 8명이 몇 년전부터 매달 한번씩 모임을 한다. 남자들 만의 모임이 아닌 가족 전체와의 모임을 계획해 왔었는데, 4년전 오크벨리에서 한번 모이곤 다시 모이질 못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한번에 움직이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가족전체모임을 일요일 점심이나 간단히 먹는 정도로 하자고 했는데...회장, 총무의 헌신적 노력으로 결국 이번에 남이섬 근처의 '소라리조트'에서 1박2일의 모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장과 총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 소라 리조트 위치 map.kakao.com/?urlX=616829&urlY=1192593&urlLevel=3&itemId=27117975&q=%EC%86%8C%EB%9D%BC%EB%A6%AC%EC%A1%B0%ED%8A%B8&s.. 2007. 5. 17.
0705 벽초지수목원 & 하늘공원(5월 6일) 어버이날에 즈음하여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벽초지수목원'에 갔다. 돌아 오는 길에는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있는 '하늘공원' 에도 들렀다. 벽초지수목원에 가는 길에 우연히 들른 식당. 8천원짜리 밥상치곤 푸짐하고 맛 있었다. 우리는 벽초지수목원에 도착하였다. 어떻게들 알고 왔는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규모나 기타여건에 비해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고 느껴졌다.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다. 첫번째 꽃은 '금낭화' 같다. 우리는 벽초지수목원을 보고 서울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있는 '하늘공원'에 들렀다. 서울에 이렇게 크고 근사한 공원이 있는줄 몰랐다. 하늘공원... 말그대로 하늘에 있는 공원이다. 위에 올라가니까 이렇게 넓은 억새밭이 있었다. 억새가 자라면 장관일거 같다. 멀리 보이는.. 2007. 5. 7.
0704 파주 임진각 & 파주영어마을(4월 8일) 어머니를 모시고 오랜만에 나들이를 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임진각과 평화누리를 가기로 했다. 이산가족들이 써 놓은 수많은 사연들이 매달려 있었다. 거의 잊고 살고 있지만 우리는 엄연한 분단국가 이다. 저 멀리 북녘 땅으로 철마는 달리고 싶다. 우리는 평화누리 공원으로 향했다. 꼭 가보고 싶었던 바람개비들을 보기 위하여. '카페안녕' 과 그너머로 보이는 수많은 바람개비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바람개비가 잘 돌지 않았다. 약간 아쉬웠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우리는 '파주 영어 마을' 로 향했다. 이국적인 풍경이 우리를 맞이 하였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책하기에 적당한 공원 같이 느껴졌다. 2007. 4. 22.
0703 아산 피나클랜드 & 공세리성당(3월 25일) 어머니와 고모부 내외를 모시고 아산 피나클랜드에 갔다. 겨울이라 좀 썰렁했지만 날이 덥지도 춥지도 않고 시원한 공기를 마실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한 것보단 규모가 크지 않았다. 그냥 공원에 놀러 온 기분이었다. 피나클랜드를 나와서 가까이에 있는 공세리 성당에 갔다. 오래된 성당이라고 한다. 마침 결혼식이 있어서 사람이 많았다. 고풍스런 건물이 눈에 들어 온다.참 평안한 마을이 한눈에 들어 왔다. 피나클랜드는 바람개비가 컨셉인거 같다. 곳곳에 바람개비가 보인다. 엄청나게 큰 바람개비가 돌고 있었다. 위용이 대단하다. 영화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에 나올법한 길이다. 재밌다. 공세리 성당. 마침 이날 결혼식이 있었다. 공세리 성당에서 만난 개. 순하고 순박하게 생겼다. 개인적으로 이런 진돗개가 참 믿음직.. 2007. 3. 31.
0612 횡성 펜션 클럽 타우 1박 2일(12월 31일~1월 1일) 친구네 식구와 2006년 마지막날을 같이 보내기로 했다. 먼저 성우리조트에 들러서 아이들 눈썰매를 타게 하였다. 우린 뭐 하는 일 없이 노닥거리다, 맥주 한잔 마시고 점심밥을 먹었다. 현대성우리조트 모습.올해의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스키 타리라곤 별 기대는 안 했지만 많은 사람을보고 바로 포기했다. 혹시 곤돌라 라고 타볼까 했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그것도 포기.... 우리는 점심을 먹고 '클럽타우'에 갔다. 성우에서 가까운 거리였다. 각각 독립된 건물이라서 좋았다. 건물도 위풍이 없고 상당히 잘 지어졌다는 느낌이다. 따뜻하고 깔끔 하였다. 혹 성우에 스키 타러 오시는 분들은 강추다. 요렇게 독채다. 천정도 높고, 위풍도 거의 없었다. 옆에 물을 얼려 놓아서 썰매를 탈수 있게 해 놓.. 2007. 1. 2.
0612 백년을 쌓은 재물 하루아침 티끌이요.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네 인생입니다. 2006. 12. 25.
0612 제천여행 2: 솟대테마공원 우리는 다시 숙소인 청풍리조트로 돌아 왔습니다. 저와 장모님은 싸우나를 가고, 마눌 아들 장인어른은 수영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별 기대 안 했는데 싸우나 시설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허브 싸우나에서 푹 지지니 피로가 많이 가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럴 땐 수영을 못 배운게 한입니다.항상 이런데 와서 제대로 이용을 못하니... 별사진을 꼭 찍어보리라 하고 삼각대를 챙겨가지고 왔습니다만 날이 흐려 별이 뜨질 않았습니다. 할수없이 달 사진을 담아 보려 했지만....ㅠㅠ 실패...그냥 밤호수 풍경과 리조트 풍경만 찍어 봤습니다...역시 허접하군요. 저녁을 먹으러 '금수산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송어비빔회가 유명한 집이라는군요. 장인, 장모님은 비빔회는 첨이시라는 군요. 여기서 특이한 술 '벌떡주'를 먹었습니다. 뭐.. 2006. 12. 25.
0612 제천여행 1: 금월봉, kbs 촬영장, 정방사, 청풍문화재단지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하여, 모처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제천 일박 이일 여행을 계획하였다. - 12월 24일, 25일 1박 2일 여행이었다. 무지막지한 송년회로 몸은 피곤하였으나 여행은 여행인 것, 역시 즐거운 일이다. 피곤한 몸이지만 계획했던 볼거리와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우리는 처음으로 '금월봉'에 갔다. 세멘트 공장을 만들려고 파내다가 기암괴석을 발견하여 조성된 곳이라고 한다. 직접 가보니 기암괴석이 맞긴하다. 금월봉. 금월봉. 우리는 근처에 있는 kbs촬영장으로 향했다. 태조왕건 촬영장이라는데 천원의 주차비가 아까왔다.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그냥 개방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해상세트 비스므레 한게 바다에 떠있다. 줌으로 쫘악 땡겨 봤다. 그럴.. 2006.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