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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락14

1408 비수기 카오락은 편안한 휴식처가 된다. 성수기의 카오락을 느껴 보진 못했지만, 비수기 카오락은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준다. 비수기에는 카오락의 최고급 리조트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샌즈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놀다가 쉬다가, 하루 종일 수영장에만 있어도 심심할 겨를이 없다. 조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또한 샌즈 리조트 가까이에는 많은 로컬 음식점이 있다. 낭통 비치에는 바다가 보이는 멋진 피터 바라는 식당이 있다. 샌즈 리조트 주변에서 최고의 로컬 식당- Go Pong 도 만났다. 또한 샌즈 리조트 주변에는 분위기 있는 식당도 있다. Tiffy's Cafe 에서. 택시로 오분만 달리면 현지인들의 삶이 살아 숨쉬는 방니앙 시장이 나온다. 우리가 시장을 찾는 이유는 쇼핑 뿐은 아닐 것이다. 시장의 허.. 2014. 10. 17.
1408 카오락, 끄라비 3일: Go Pong 오전 11시경 우리는 체크 아웃을 하고 로비에 짐을 맡겼다. 리조트 밖으로 나가 환전도 하고 점심도 먹을 예정이다. 리조트에서 큰 길로 나오면 바로 은행이 있다. 이 은행에서 환전을 했다. 역시 은행이라 환율은 좋은 편이다. 다만, 환전소에 비해 시간이 더 걸리고 여권이 필요하다. 약 2분 걸어서 어제 저녁에 봐 두었던 로컬 식당으로 이동 11시 반 식당에 도착. * 23년 8월 30일 검색 https://goo.gl/maps/juHimPamuNMtfSPLA Go Pong · 10 1 Khuekkhak, Takua Pa District, Phang-nga 8219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kr 식당 이름은 Go Pong 이구나. 올레~ 국수만 파는 식당인줄 알았는데 없는 메뉴.. 2014. 8. 31.
1408 카오락, 끄라비 3일: 조식 오늘은 8월 1일, 여행 3일째 이다. 오늘 오전은 카오락을 떠나 끄라비로 이동하는 날이다. 일단 오늘 오전은 방안에서 쉬기로 했다. 오전 7시에 눈을 떴다. 다행히 몸은 많이 좋아졌다. 여행 중 컨디션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몇년 전 방콕 & 파타야 여행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먼저 조식 부터 먹기로 한다. 조식당으로 이동 중. 1층 풀 억세스 룸에 묵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방값이 ㅎㄷㄷ 할듯. 조식당, 플로팅 마켓에 도착. 오늘은 플로팅 마켓 사진을 몇장 찍어 보기로 한다. 제가 원래 이런거 잘 안 찍는 사람인데요~ 샐러드 코너. 과일 코너. 쌀국수 코너 였던걸로 기억? 핫 디쉬 코너. 계란 코너. 오믈렛은 없는 분위기. 음료 코너. 빵 코너. 오늘 아침 일용할 양식. 마눌님의 양식. 나의.. 2014. 8. 31.
1407 카오락, 끄라비 2일: Tiffy's Cafe 우리는 거의 리조트 부근 까지 걸어오게 되었다. 아들이 배가 고픈 모양인데 이제 빨리 식당을 정해야 한다. 오후 7시반경, 리조트 입구 길 건너편에 티피스 카페(Tiffy's Cafe) 발견. https://goo.gl/maps/Ab83rnUizGKvJsku9 Tiffy's Cafe & Restaurant · 5/15 M.6 khaolak Takua Pa District, Phang-nga 8222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kr 나름 분위기 좋고 사람도 많아 보여서 여기로 결정 & 입장. 앤틱한 분위기, 맘에 든다. 일단 싱하와 바나나 쉐이크 주문. 음식은 똠양 with squid, 팟타이 꿍, 볶음밥(치킨), 팟팍루암, 스팀드 라이스 주문. 똠양탈레 달라고 했더니 새우와 오.. 2014. 8. 30.
1407 카오락, 끄라비 2일: 일몰, 카오락 센터 오후 3시반경 우리는 방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약 두시간 휴식을 취하고 우리는 산책과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방을 나섰다. 오후 5시반경, 우리는 다시 해변으로 나갔다. 나는 너무나 쎈 해풍을 맞으며 마사지를 받은 탓인지 속이 울렁거리고 컨디션이 별로다. ㅠㅠ 이번에는 왼쪽편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다. 저멀리 하얀 등대까지 걸어가 보려 했는데 보기 보다는 너무나 멀다. 이쯤에서 리조트로 돌아가서 일몰을 보기로 한다. 비치 베드에서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 좀 처럼 해가 떨어지지 않는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일몰을 보긴 했는데 우기의 일몰이라 해도 너무 실망 스럽다. 멋진 구름 사진 찍는 걸로 대리 만족. 이제 저녁을 먹으러 이동하기로. 저녁은 카오락 센터에 있는 루언마이 에서 먹기로 하고 택시.. 2014. 8. 30.
1407 카오락, 끄라비 2일: Peter Bar 우리는 피터 바로 향했다. 피터 바로 가는 길, 파도가 거칠고 바람이 심하게 분다. 12시 반경, 피터 바에 도착. * 23년 8월 30일 검색해 봤는데 피터 바를 찾을 순 없었다. 아마도 아래 링크 위치 정도에 있었을 https://goo.gl/maps/QRQmBaA6m2Q9N82Q9 Khao Lak Peter Hut Resort · M63W+6W8, Khuekkhak, Takua Pa District, Phang-nga 82190 태국 ★★★★★ · 술집 www.google.co.kr 익살 스러운 메뉴판을 들고... 스프링 롤(뽀삐아) 하나. Deep fried fish with garlic and pepper 하나. 그리고, 팟타이(치킨) 하나. 그밖에 싱하, 파인주스 1, 스팀드 라이스 2 저 너.. 2014. 8. 30.
1407 카오락, 끄라비 2일: 낭통 비치 산책 마눌님과 아들은 수영장에 놔두고 나는 잠시 해변 산책을 해 보기로 한다. 비치 베드에서 외국인 관광객 몇 명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샌즈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마사지 가게가 있다. 나는 해변쪽으로 내려가 보았다. 사람이 거의 없는 우기의 낭통비치 모래는 고왔다. 그러나, 우기의 낭통 비치의 파도는 무섭게 몰아친다. 해변 왼쪽편에는 별게 없는 것 같아서 오른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오른쪽으로 걷던중 쓰나미 피해자들의 사진이 붙어 있는 나무를 발견하였다. 잠시 멈추어 서서 묵념을 하였다.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이곳 카오락은 쓰나미의 피해가 상당했던 지역이었다. 다시 해변을 따라 걸다 보니... 피터 바 라는 음식점과 그 옆에 작은 해변 마사지 가게가 나온다. 오케이! 오늘 점심은 여기서 먹기로 결정... 2014. 8. 30.
1407 카오락, 끄라비 2일: 조식, 피스 풀에서 수영 오늘은 7월 31일, 여행 2일째 이다. 밤새 천둥과 번개가 어마 어마 했는데,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비가 내린다. ㅠㅠ 하롱베이의 악몽(여행 내내 비가 내림)이 떠올랐지만 비는 이내 그쳤다. 오늘은 별다른 일정 없이 하루종일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 계획이다. 일단 조식당인 플로팅 마켓으로 향한다. 너무나 큰 리조트라서 풀로팅 마켓 까지 족히 5분은 걸린다. 7시 반경 플로팅 마켓으로 입장. 역시 특급 리조트 답게 뷔페 식당이 엄청 크다. 음식의 종류도 어마 어마. 이쪽은 핫 디쉬 요리들. 이쪽도 핫 디쉬 요리들. 나의 첫판은 간단히. 마눌님의 첫 판. 나의 두번째 판. 특이하게도 롯띠를 구워 준다.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 미리 만들어 놓아서 불어 터진 쌀국수 빼곤. 나의 마무리. 마눌님의 마무으~리. .. 2014. 8. 30.
1407 카오락, 끄라비 1일: 샌즈 리조트 산책 오후 7시 반경 우리는 리조트로 돌아왔다. 베란다에서 바라본 로비와 맞은편 건물. 베란다에서 바라본 라군과 플로팅 마켓. 나와 마눌님은 잠시 리조트 산책을 하기로 했다. 리조트 복도에서 만난 게코 형제. 로비 앞에서 바라본 리조트. 어마 어마한 규모의 리조트가 낯설다. 리빙 룸을 통과해서 플로팅 마켓 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바에서는 외국인들이 그들만의 밤을 즐기고 있다. 라군이 밤이 되니 운치가 있어 보인다. 바다까지 걸어가 봤는데 우기 카오락의 바다는 거칠다. 돌아오는 길은 망고바 쪽 길로. 망고바에서 바라본 플로팅 마켓. 리조트가 너무나 크다. 내일 아침 저 먼곳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 방으로 돌아와서 배가 불렀지만 매일 최소 4끼는 먹어줘야 나중에 후회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또 야식을 준비 하였다... 2014. 8. 27.
1407 카오락, 끄라비 1일: 다오통(Dao Thong)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시간은 오후 6시. 언제 올지 모르는 이곳에서 오늘 저녁 식사까지 해결하기로 했다. 우리가 가려는 식당은 타키엥, 방니앙 시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타키엥에 가보니 문이 닫혔다. 성수기에만 영업 하는 모양이다. 타키엥 바로 옆 다오통으로 가기로 했다. https://goo.gl/maps/wKtpjXVeC2z2w8kG6 Dao Thong Restaurant · 65/1 MOO 5 , Bangniang, Khuk-Khak, Takuapa, Phang-nga 8219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kr 다오통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한다. 일단 이집의 대표 메뉴인 Hot plate with seafood 하나. 팟타이 쿵 하나. 마눌님은 이번 .. 2014. 8. 26.
1407 카오락, 끄라비 1일: 방니앙 시장 2, Parsap massage 길 끝까지 간 후에 옆 쪽 길로 접어 들었다. 이쪽은 의류와 잡화 같은 걸 파는 골목인것 같다. 폴로 티 한벌 살걸 그랬다. 속옷 매장도 보이고... 모자, 가방, 기념품 가게도 지났다. 아들의 운동화가 너무 더워 보여서 짝퉁 클록스 하나를 사 주었다. 현명한 선택 이었어~~~(짝퉁 클록스 250 바트) 오렌지 주스 인줄 알고 구입했으나 오렌지 슬러시 였다는.(20 바트) 방콕에서 먹던 천연 오렌지 주스를 여기선 만날 수 없었다. 헐~ 드뎌 대박집 발견. 엄청난 스멜. 그리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대형 사떼 2개, 닭다리 2개, 그리고 싱하. 어마 어마 맛있다. 이걸 위해 이 멀리까지 달려 온 거였구나. 냄새를 못 참고 폭 립 추가. 총 420 바트! 이제 배도 부르고 뭘 할까 하다가 여행의 피로.. 2014. 8. 26.
1407 카오락, 끄라비 1일: 방니앙 시장 1 우리는 로비에서 택시를 불러서 방니앙 시장(Bang Niang market)에 가기로 했다. (택시비는 원래 150 바트지만 환전소를 들르기로 하고 200 바트에 합의) https://goo.gl/maps/uvp1DrB9YvVmhRLv7 Bang Niang Market · Phet Kasem Rd, Khuekkhak, Takua Pa District, Phang-nga 82220 태국 ★★★★☆ · 시장 www.google.co.kr 택시를 타고 오후 3시경 방니앙 시장에 도착. * 방니앙 시장은 월, 수, 토 12시에서 오후 7시까지 열린다고 알려져 있으나 다른 요일에도 작게 열린다고 함. 시장 입구가 바로 택시 타는 곳, 돌아갈 일은 걱정 안해도 되겠다. 요런 길이 두 줄(세 줄 일수도?) 정도 그리.. 2014. 8. 26.
1407 카오락, 끄라비 1일: 카오락 샌즈 리조트 오후 2시경 우리는 샌즈 리조트에 도착하였다. (샌즈 리조트의 정식 명칭은 khaolak The Sands by Katathani resorts) * 구글지도 https://goo.gl/maps/KiYiaymvuvJu4itB8\ The Sands Khao Lak by Katathani · 10, 18 Phet Kasem Rd, Tambon Khuekkhak, Takua Pa District, Phang-nga 82220 태국 ★★★★★ · 리조트 www.google.co.kr 오후 2시경 로비에서 체크인. 물수건과 웰컴 드링크를 받았는데 웰컴 드링크는 생강차? 같은 맛 이었다. 로비 직원에게 리조트의 구조를 대강 설명 들었다. 우리가 묵을 방은 Bai Bua Wing의 샌즈룸. 샌즈룸 3322호로 안내 .. 2014. 8. 26.
1407 카오락, 끄라비 1일: 출발, 푸켓공항 도착 사실 이번 여름 휴가는 별다른 계획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중 올초 내 친구로 부터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올 여름 태국 마일리지 항공권이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태국 정국이 불안정 하다 보니 태국 보너스 항공권이 여유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는 아시아나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인걸 알고 있었지만, 그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아시아나 보너스 항공권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ㅠㅠ 부랴 부랴 조회를 해 보고 타이항공 방콕행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 하였다. 방콕과 파타야는 이미 가본적이 있기 때문에 방콕 공항에서 갈만한 곳을 찾아 보았는데 코사멧이라는 곳이 눈에 띠었다. 그렇게 코사멧에 대한 정보.. 201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