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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방콕, 파타야

1208 방콕, 파타야 1일-2: 아이비스 방콕 리버사이드 호텔(ibis bangkok riverside hotel)

2012. 8. 1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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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시간여를 날아올라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 도착시간 현지시각 오전 1시.

 

 우리는 택시를 타야 한다.

공항안에 택시라고 쓴 부스에 가 보았는데 택도 없는 가격을 제시한다.

 

 밖으로 나오니 public taxi타는 곳이 있다.

여기서 안전하게 택시를 탈 수 있다. 택시를 타고 호텔을 말하니 기사가 잘 모른다고 한다.

지도를 보여주니 다행히 알거 같다는 눈치. 역시 가이드북이며 지도며 챙겨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20-30분을 달려 드디어 아이비스 방콕 리버사이드 호텔에 도착.

작고 아담한 분위기의 호텔이다. 택시비는 톨비 포함 450B

* 이비스 방콕 리버사이드 구글지도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9D%B4%EB%B9%84%EC%8A%A4+%EB%B0%A9%EC%BD%95+%EB%A6%AC%EB%B2%84%EC%82%AC%EC%9D%B4%EB%93%9C/@13.7197237,100.519253,15z/data=!4m11!1m2!2m1!1sibis+bangkok+riverside+hotel!3m7!1s0x30e298c19cda4c4f:0x7cc2c8a86db920c9!5m2!4m1!1i2!8m2!3d13.717634!4d100.5093616

 

 작지만 깔끔해 보이는 로비.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가는데 짐 들어 주는 직원이 안 보인다.

지금까지 동남아 여행중 짐 안 들어 주는 곳은 첨이다. 아마 이 호텔이 추구하는 합리적인 운영의 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짐 잠깐 끌고 가는게 뭐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우리가 배정 받은 방은 247호. 수영장 뷰 라고 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작지만 깔끔한 현대식 인테리어의 방이다.

작은 침대 두개가 놓여져 있다. 익스트라 베드를 신청할까 하다가 그냥 침대 두개 붙여서 자 보기로 한다. 불편하면 내일 익스트라 베드를 신청하기로.

 

 작은 소파, 작은 창, 작은 옷장이 있다.

 

 

 오른쪽벽에는 삼성 티비가 있다.

 

 작은 욕실, 욕조는 없고 작은 샤워 부스만 있다.

 

 어매니티도 최소로 준비되어 있다.

비누가 없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물비누가 준비되어 있다. 아마도 환경을 생각한 정책인듯하다.

 

 커피와 몇가지 차 티백.

 

간단히 짐을 풀고 늦은 밤이지만 그래도 맥주 한잔으로 여독을 풀기 위해 호텔 입구에 있는 7 eleven으로 가기로 한다.

 

 7일레븐에 도착. 동남아 개팔자가 상팔자구나.

맥주를 사려 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술은 못 판단다. 헐!

 

할수 없이 음료수 몇개와 어포를 사가지고 호텔로 돌아왔다.

아들은 여행내내 저 레드불스와 그 유사품을 맛있게 먹었다. 카페인이 많을텐데 괜찮을런지.

설레였던 방콕, 파타야 여행이 시작되었다.

내일은 아침부터 왕궁 구경을 가야 한다.

빨리 잠을 청하자 벌써 새벽 3시다.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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