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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1108 KL, 랑카위 7일: Plaza Premium Lounge, 집으로

2011. 8.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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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우리는 이제 짐을 부치고 출국 수속을 받기로 한다.

 

인터내셔날 디파쳐 쪽으로 이동.

 

출국장으로 입장.

 

S 카운터에서 짐 부치고...

 

항공권을 받았다.

 

출국 심사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니 시간은 12시경.

 

나와 마눌님은 출국장 안쪽에 있는 공항 라운지를 번갈아 가면서 이용하기로 했다.

먼저 마눌님이 들어가서 30여분 시간을 보내고...

그후에 내가 들어가서 또 30여분 시간을 보낸다.

 

들어가보니 잡지가 있고...

 

왼쪽편으로 샐러드와 빵이 준비되어 있고...

 

오른쪽 편에도 몇가지 음식과 누들이 준비 되어 있었다.

안쪽 라운지의 규모는 바깥쪽 라운지 보다 작았지만 마침 점심시간 이라서 음식은 훨씬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점심 식사를 이미 했기 때문에 배가 불러서 간단한 샐러드에 자스를 몇 병 마셨다.

라운지에 나와서 이제는 정말 떠나야 할 시간.

 

탑승 게이트를 나와서 비행기를 타러 가는 중.

 

비가 조금 내렸었나보다.

 

역시나 올때와 마찬가지로 꽉 찬 좌석.

 

신군의 기내식이 소개 되어있다.

 

치킨 불고기 위드 라이스, 나시레막, 치킨 라자냐, 빈커드 쿵파오 위드 스팀드 라이스.

 

라면, 과자, 음료 등도 마련되어 있는 듯.

 

오후 2시경 비행기는 날아 올랐다.

 

 

 

너무나 멋진 구름과 하늘.

그런데 왜 비행기에 타기만 하면 날개옆 자리인지. ㅠㅠ

 

오후 3시경 미리 주문한 기내식이 나왔다.

우리는 차일드 밀, 인터내셔날, 말레이식 요렇게 미리 예약 하였었다.

먼저 차일드 밀이 나온다.

 

핫도그, 오레오, 건포도, 퍼즐, 키캣,주스.

 

핫도그.

 

이것이 인터내셔날.

치킨 불고기 위드 라이스.

 

이것이 말레이식.

나시레막.

기내식이 맛이 어떻다들 말씀들이 많던데...

나는 하늘에서 음식을 먹는 다는 사실 자체가 좋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잘 먹는다.

우리 식구는 모두 기내식 체질...^^

맥주 두개 추가.(12* 2 R)

 

아들은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퍼즐도 한번 맞추어 보았다.

 

날은 점점 어두워 지고...

낮 비행기라서 그런지 잠도 안 오고...

그렇게 그렇게 6시간여를 날아서 밤 9시반 인천 공항에 도착하였다.

짐을 찾고 임대폰을 반납하고 밖으로 나오니 주차대행 업체에서 차를 가지고 온다.

예상 요금은 43,000원 이었는데 47,000원을 내라고 한다.

내역서를 보고 싶었는데 피곤해서 그냥 관뒀다.

차를 몰아 집으로 향하는 길에 맘이 착잡하다. (톨게이트비: 11,100원)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일 것이다.

여행으로 인한 재충전의 유효기간이 갈수록 짧아진다는 느낌이다.

너무나 즐거웠던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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