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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일.
어머니 팔순 모임이 있는 날이다.
모처럼 많은 가족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큰형이 미리 준비한 어머니의 약력과 가족 사진 등을 보면서 많은 추억거리를 느낄 수 있었다.
형수님과 조카의 축하 공연도 있었고, 어머니 은혜를 합창하면서 마무리 지었다.
오래 오래 사셔서 미수잔치, 구순잔치, 백수잔치 까지 다 치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어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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