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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서유럽

1502 서유럽 패키지 4일: 로마로 이동

2015. 3.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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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경, 다시 버스에 올랐다.

 

 버스 이동 중 드넓은 올리브 밭을 만났다.

 

 한참을 달리더니 휴게소에 잠시 정차 하였다.

 

 이곳에서 와인 한병과 맥주 몇개를 구입하였다.(25유로)

 

 날이 슬슬 저물고 있다.

 

 6시반경, 로마의 한국식당에 도착 하였다.(피사에서 여기까지 4시간 반 정도 소요)

이름은 Ristorante Coreano Koshi Koba.

 

 오늘 저녁은 불고기.

 

 그리고 김치찌개.

한국에서 먹는 맛과는 분명 다른 맛이지만 오랜만에 먹는 칼칼한 맛이 좋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차를 달려 오후 8시경 로마의 한 호텔에 도착 하였다.

 

 우리가 3일간 묵을 호텔은 Alba Hotel 이라고 한다.

* 로마 동남쪽에 위치.

* 홈피는 http://www.hotelalbaroma.com/

https://goo.gl/maps/VCWVnRpsHjpsKjiFA

 

알바 호텔 토레 마우라 · Viale di Torre Maura, 81, 00169 Roma RM, 이탈리아

★★★☆☆ · 호텔

www.google.co.kr

 

 2013년 부킹닷컴 8.2점 받은 호텔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호텔 중엔 젤 나은 편.

 

 나름 넓고 깔끔.

 

 욕실도 괜찮고.

또한 와이파이가 팡팡 잘 터진다.

 

 모처럼의 여유시간이 생겼다.

휴게소에서 구입한 토스카나 지방의 화이트 와인을 개봉.

잔이 없어서 컵라면 용기에 먹는 센스. ㅋ

 

 호텔 맞은편 가게에서 산 맥주도 개봉.

 

 준비해간 여행용 커피 포트에 물을 끓여 컵라면까지 거하게 먹었다.

모처럼 생긴 여유가 앞으로의 여행할 힘을 준다.

 

피사에서 산 냉장고 자석과 열쇠고리.

여행 하기 전의 설렘과 여행 중의 감동은 가슴에 남지만, 여행 후의 감동에는 사진과 기념품들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밤 12시경 오늘 여행을 잠시 정리해 보고 잠에 든다.

내일은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로마 관광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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