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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서유럽

1502 서유럽 패키지 7일: 베네치아로 이동

2015. 4. 2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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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짧은 피렌체 관광이 모두 끝났다.

이제는 꽃의 도시 피렌체와 이별을 할 시간이다.

 

 중세의 도시 피렌체의 골목을 빠져 나오고 있다.

 

 아르노 강변을 따라 걷는다.

 

 아르노 강 저편 너머 보이는 언덕이 미켈란젤로 언덕.

오후 3시 40분경, 우리는 버스를 타고 피렌체와 이별은 고한다.

언젠가 준세이 처럼 두오모 쿠폴라 오르기 위해 피렌체를 꼭 다시 찾을 것이다.

 

 오후 5시 20분경,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이곳에서 와인과 간식거리 조금을 구입하였다.(10.9유로)

 

 오후 7시 20분경, 우리는 베네치아의 한 호텔에 도착 하였다.(약 3시간 40분 소요)

* 호텔 이름은 Hotel City of Art Venice

홈피는 http://www.cityofartvenice.com/hotel/hotel-venezia-marghera/

https://goo.gl/maps/nnFyNfFr2i22rtYb7

 

시티 오브 아트 베니스 로이드 · Via Giorgio Rizzardi, 32, 30175 Venezia VE, 이탈리아

★★★☆☆ · 호텔

www.google.co.kr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호텔 식당에서 저녁식사가 제공 되어졌다.

 

 요건 치즈 가루를 뿌린 파스타, 맛은 so so.

 

 인솔자가 테이블당 한병씩 와인을 쏴 주셨다.

와인의 이름은 Primitivo Salento.

포도 품종은 프리모티브 로서 미국에서는 진판델이라고 불리우는 품종이다.

이미 진판델의 맛을 대충 기억하기에 이 와인의 맛도 어느정도 감이 온다.

한잔 따라 마셔 보니 역시 진판델 처럼 진하면서도 과일향의 여운이 남는 맛이었다.

 

 이어서 나온 돼지고기 구이는 맛이 좋았다.

 

 마무리는 싱싱한 바나나.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입장했는데 방이 너무나 좁고 방음이 전혀 안된다.

아마도 이번 여행 중 가장 별로인 룸 컨디션이다.

 

 욕실도 엄청 작다.

 

 뭐 방이 좁으면 어떠리.

휴게소에서 산 오르비에토 산 와인을 개봉해 본다.

 

 와인 맛도 너무 좋고 실험적으로 사본 살라미도 안주로 훌륭하다.

 

마무리는 기사 한테 구입한 맥주로.

내일은 물의 도시 베네치아 관광이 예정되어 있다.

5시반 기상, 6시반 조식, 7시반 출발이라는 강행군이 예정되어 있으니 오늘은 좀 일찍 잠에 들기로.

이제 여행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다. 하루 하루가 지나갈수록 아쉬움은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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