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테오도르 다리 관광을 마치고 다시 도보 이동한다.
하이델베르크 구시가지로 도보 이동 중.
예쁜 기념품점이 있었지만 들를 시간이 없다는. ㅠㅠ
아까 잠시 지나쳤던 시청 광장에 도착 하였다.
시청 맞은편 건물은 '성령교회'
*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 성령교회는 1441년에 완성됐으며, 대대로 선제후의 묘소가 안치돼온
곳이다.
* 하이델베르크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 교회이다.
구시가지에 있는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의 중앙에 위치한다.
주황색 지붕을 사이로 우뚝 솟아 오른 성령교회의 탑은 하이델베르크의 상징으로 꼽힌다.
붉은 사암으로 지어졌다. 고딕 양식과 바로크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1398년에서 1515년에 걸쳐 지어졌다. 첨탑 위의 바로크식 지붕은 1709년에 올려졌다.
1948년에서 1985년까지 전체적으로 재건축되었다.
교회 내부는 후기 고딕 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남부 독일에서 가장 인상적인 내부 건축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가톨릭 교회였으나 종교 개혁 이후 개신교회가 되었다.
일시적으로 가톨릭과 개신교가 함께 이 교회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 교회에는 본래 모두 13개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었다.
오늘날 교회에 있는 중앙 오르간은 1980년에서 1993년에 걸쳐 제작된 것이다.
요렇게 성령교회 1층은 가게가 자리 잡고 있다.
시청 광장 중앙에는 헤라클레스 동상이 떡 하니 서있다.
성령교회 맞은편에 있는 시청 건물.
관공서 마저 너무나 멋지다!
비가 약간 내릴랑 말랑한 날씨다.
이쯤에서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다.
인솔자가 자유시간 50분 드릴께요 했는데, 우리 여행팀 일부가 너무 길다는 것이다. ㅠㅠ
자유시간을 더 줘도 부족할 판에...ㅠㅠ
결국 4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참 뭘하기엔 빡빡한 시간이다.
어쨋거나 인솔자가 대학가 거리라고 설명한 이길은 '하우프트 거리' 이다.
하우프트 거리를 따라 걸어가 보기로 한다.
하우프트 거리 초입에서 멋진 남녀 대학생을 만났다.
블로그 작성 중 알게된 사실.
이 사진 중앙의 갈색 건물이 '기사의 집' 이라고 한다.
르네상스식 이 갈색 건물은 1592년 지어진 기사의 집으로, 지금은 호텔과 레스토랑으로 이용하고 있다.
아시아 요리집도 있고...
옷가게도 만난다.
주로 1층은 샵이고 그 위층은 주택인 걸로 보인다.
계속 이어지는 거리와 예쁜 가게들.
거리가 너무 깨끗하다.
블로그 작성 중 찾아보니 가이드북 지도상 위 건물은 구대학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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